구름이의 컴터일지

<약캐 토모자키 군>

-리뷰에 앞서-

이번 1분기 신작 애니로

럽코치곤 정말 참신한 작품이라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이게 하렘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개 방식이 상당히 참신하고

뭔가 전개 자체가 답답한 편은 아닌데

남주랑 여주가 좀 많이 꼬여있어요

둘 다 성격이 꼬인 넘들이라.. ㅎㅎ 나름 참신해서 재밌게 봤네여

한마디로 정의를 내려보자면..

" 찐따남 사람 만들기?" 정도 남주가 사람하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넘이라..

-작화-

작화는 준수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럽코물이 그렇듯이 멀리서 보여주는 씬이라던가

그런데선 작붕이 좀 생기고 선도 얇아지지만

대부분 괜찮은 편이고 여차하는 장면에선

남캐 건 여캐 건 정말 예쁘게 그려줍니다. ㅎ

다른 애니는 남주가 좀 찐따남이라도

은근 잘생긴 편이 많은 편인데

이 친구는 내청코 하치만과 비슷하게 

보면 볼수록 뭔가 매력이 있는 캐릭터... (사실 생긴 것도 어느 정도 비슷합니다.)

확실히 꾸미면 잘생겼더라구요

-스토리-

스토리가 다른 럽코 물에 비해 정말 참신합니다.

인싸 여주가 남주를 우연히 만나

우연찮은 계기로 남주를 찐따에서 인싸로 만들어주는 애니인데

사실 이런 설정은 없어도

이런 구도는 있을법하잖아요..?

근데 정말 참신했던 게 여주가 히로인은 아닙니다.

이게 뭔 소리냐... 여주는 말 그대로 조력자이지

진짜 남주의 히로인은 따로 있다는..

사실 1기만 보고는 알 수 없으니

2기도 내주길 바라봅시다.. 궁금하시면 원작 소설 읽어보심이..

-등장인물-

히나미, 토모자키, 이즈미, 키쿠치, 나카무라, 미즈사와, 미미미 등등등 넘 많음

-줄거리-

인생을 망겜이라 생각하며

자발적 아싸로 항상 집에 박혀 게임만 하는 (자발적은 아닌 듯)

"토모자키" 하지만 그는 지금 유행하는 게임에 대해선 진심이었고

그런 덕인지 일본 서버 일등을 꽤차게 된다.

여느 날, 일본 서버 2위가 한번 만나자는 메일을 보내왔고

밖에서 만난 그녀의 정체는

용모단정에 상냥하고 이쁜 같은 학교의 인싸 리얼충인 "히나미"

히나미는 학교에선 가면을 쓰고 있는 것뿐,

실제로는 성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고

엄청난 사람인 줄 알았던 1위가 인생 루저인 토모 자키였기에

실망하고 폭언을 쏟아내며 토모자키를 쏘아붙이고

토모자키가 인생은 망겜이라던지 나는 태어날 때부터 약캐라던지

하는 개소ㄹ.. 아니 말을 하자

자신이 인싸의 즐거움, 리얼충의 즐거움을 가르쳐줄 테니

내기를 하자는 히나미와 히나미의 말에 설득당해

인생이란 게임을 즐겁게 해 보기로 한 토모자키의 이야기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리뷰에 앞서-

판타지 애니로

주인공이 악마에게 팔려가 악마의 손자? 가 되는

나름 겁나 참신한 애니입니다.

참고로 악마에게 팔린 이유는 부모가 쓰레기라 팔렸습니다.

솔직히 필자는 그렇게 재밌게 본 편은 아닌데

그도 그럴게 좀 오글거립니다.

필자가 오글거리는 대사 많은건 또 쥐약이라 ㅎ

그래도 판타지 애니 좋아하시거나

친구들 늘어가는 소년 만화 느낌 좋아하시면 나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스토리는 꽤 재밌는 편이에요 (개그도 재밌고)

-작화-

작화는 사실 뛰어난 편은 아닌 게

일단 액션신은 몇 없지만 그마저도

구립니다... 그니까 액션신은 기대하지 마세요..

중간중간 작붕도 있는데

작붕 자체는 그리 신경 쓰이는 편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액션신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작화는 무난..? 정도

캐릭터들은 나름 귀엽고

특히 주인공의 새로운 악마 할아버지가 넘모 귀엽습니다.

-스토리-

스토리는 재밌어요

앞서 말했듯 주인공이 악마에게 팔려가서

손자가 되어버리는 전개는 실소가 터졌습니다. 

애초에 그림체 자체가 절대로 무서운 게 없을 거라는 걸 알려주는 듯이

순둥 한 그림체라.. 

또한 입학 처음부터 악마도 아닌데

여러모로 의도치 않게 재패하고 다니는 게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등장인물

이루마, 아스모데우스, 클라라, 사브로, 설리번, 등등

-줄거리-

예전부터 부모가 쓰레기라 여러모로 고생하고

조금 커서는 학교도 못 다니고 부모 대신 일을 하던 이루마는

일을 하던 도중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리게 된다...(어이없음ㅎ)

하지만 자신을 잡아먹거나 할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자신을 납치한 악마 "설리반" 은

그에게 자신의 손자가 되지 않겠냐고 "부탁"

사람이 참 좋았던 이루마는 부탁을 절대 거절 못하기 때문에

결국 손자가 되고

힘든 일이 많겠구나.. 싶었던 이루마는

의외로 학교에 적응도 잘하고 못 다녀본 학교도 다니고

할아버지한테 사랑받으며 나름 재밌게 지내게 되는데..

<호리미야>

-리뷰에 앞서-

이번 1분기 단연 최고로 달달한 애니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사실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구태여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요

이번이 리메이크 된거고 사실 원래 애니로 한번 나왔었습니다.

좀 오래전이지만...

캐릭터들도 각양각색이고 스토리도 좋지만

애니엔 나오지 않은 원작 스토리가 많이 있으니

애니 재밌게 보셨다면 원작 만화 리메이크도 보러 가세여

-작화-

이거 작화도 대박이에요

먼가 되게 심플하면서 정말 잘 그렸어요

또한 애니에만 있는 특정 상황에서 인물 뒤에 색깔 겹치는 것도 좋았구요

그냥 무엇보다 인물들이 하나같이 선남선녀;;

특히 남주가 갭모에가 장난 아니라

여주보단 남주가 얘기가 많죠 ㅎㅎ

그냥 겁나 잘생겼습니다.

-스토리-

스토리는 그냥 겁나 달달합니다.

인싸와 아싸의 연애라 약간 너에게 닿기를 느낌도 살짝 나는데

그것보다 훨씬 가볍고 달달함에 치중한 느낌이라

남주 여주는 금세 사귀고

오히려 다른 인물들의 연애사가 더 복잡합니다. ㅎㅎ

ㄹㅇ 후반에 호리, 미야는 그냥 둘이 꽁냥 대고

다른 얘들이 뭔가 관계가 복잡하져

등장인물

미야무라, 호리, 토오루, 유키, 센고쿠, 레미, 사쿠라, 야나기, 호리(가) 사람들

-줄거리-

학교에선 예쁘고 착실해서 친구도 인기도 많은 호리,

하지만 호리는 항상 엄마, 아빠가 바빠 집안일과 동생을 보느라 바쁘다.

(친구들에겐 말하지 않음)

그러던 어느 날, 어느 피어싱을 많이 한 남자가 다친 동생을 집에 데려다주고

통성명을 하는데 사실 같은 반의 항상 혼자 있는 미야무라였고

그렇게 둘은 서로의 학교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교류하는 친구가 된다.

매일같이 호리의 집에서 놀다 보니 둘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는데..

<괴물사변>

-리뷰에 앞서-

2021 1분기 방영작으로 현재 1기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소재 자체는 희소성이 없는 애니이지만

주인공 설정이 굉장히 매력적인 애니이죠

주인공이 얼굴 표정 변화도 없고 감정 변화 자체가 잘 없는 성격에다

고통도 없고 피도 없는 불사의 괴물이라

배경 설정 자체는 그리 흥미롭지 않았는데 

주인공이 겁나 매력적이더라구요 ㅎㅎ

-작화-

작화 자체는 정말 준수합니다.

아니 정말 좋습니다. 액션신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적은 게 아님)

액션도 정말 마음에 들구요 

또한 캐릭터들이 일단 전부 어린입니다.

보통 이런 괴물 상대로 싸우거나 하는 애니는 고등학생이 많은데

얘들이 싸우는 건 또 나름 신선하더라구요 

단 한 가지 맘에 안 드는 게 있다면 

어딜 봐도 여자 같은 꼬맹이를 남자라고 우기는 게 괜히 화납니다. ㅎ

-스토리-

필자가 이 애니 보면서 또 한 번 놀랬던 게

스토리가 많이 다크 합니다.

그냥 겉보기보다 다크 하다 정도가 아니라 걍 다크 합니다.

특히 얘들이 매인 캐릭터로 나오는 애니에

어두운 스토리가 더해지니까 뭔가 더 어두워보이더라구요

단순히 액션이 잔인하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스토리 자체가 충격적인 전개가 꽤 있으니

어두운 거 안 좋아하시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등장인물-

카바네, 이누가미, 시키, 아키라, 콘

-줄거리-

그저 냄새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마을에서 배척받고

따돌림당하면서 하루종이 받을 가는 소년 "카바네"는

어느 날 도쿄에서 온 남자에게 시중 담당으로 불리게 된다. 

(카바네는 친척집에서 살고 있고 남자를 부른 건 이모? 쪽, 카바네 괴롭히는 아들 동반)

그렇게 도쿄에서 온 남자(탐정)인 이누가미와

지내던 도중, 이누가미는 카바네의 목에 걸린 돌을 보고

카바네는 버림받지 않았으며 그의 부모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질투에 눈이 먼 이모의 아들놈이

밤중에 카바네의 돌을 강제로 뺏자

카바네는 괴물로 변하고

또 한 가지의 사실은, 이누가미는 사실 카바네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온 것.

이누가미는 카바네에게 죽을 것인지 살 것인지 묻고

카바네는 죽여달라 대답한다...

<주술회전>

-리뷰에 앞서-

2021년 1분기 애니로 완결 난지 얼마 안 되었으며 

요즘 애니 보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애니이죠

또한 정말 신기한 게 라프텔 수치만 따져보면 여성이 더 많이 본 애니입니다.

아마 주인공들이 많이 잘생긴 게 크겠죠 ㅎㅎ

뭐 소년만화라면 소년만환데.. 수위는 좀 센 편입니다.

뭐랄까... 수위는 모르겠는데 정신적으로 충격적인 전개가 꽤 있달까...

필자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정말 여러모로 안 볼 이유가 없는 애니이니 꼭 한번 봐보세요

-작화-

작화는 단연 이번 분기 최곱니다. 

아.. 사실 필자가 애니를 그리 많이 볼 시간은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 확신할 만큼 작화, 액션신이 최고예요

작화는 가끔 다른 애니들처럼 일그러질떄도 있지만

액션신은 최고입니다. (작붕도 거의 없음)

캐릭터들도 겁나 잘생겼어요

여캐도 꽤 있고 다 예쁘고 매력 있지만

남캐들, 특히 고죠 사토루라는 캐릭터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더라고요

-스토리-

스토리 자체는 그리 섹다른건 없지만

다른 만화랑은 다른 게 좀 있다면 정말 캐릭터들한테 정말 가차 없습니다.

진짜 그냥 막 굴려요 막굴려

이런 점에 있어선 정말 마음에 들었던 애니입니다.

설정 자체도 보통 괴이, 요괴, 괴물 등등

일본은 이런 게 하도 많다 보니까 비슷한 설정의 만화는 넘치는데

"저주"는 처음 들어봅니다.

인간, 혹은 무언가에 의해 생긴 저주와 싸우는 설정인데

꽤나 참신하더라고요.. 저주라는 이름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크게 틀을 벗어나진 않지만요

-등장인물-

이타도리, 스쿠나, 후시구로, 쿠기사키, 고죠 사토루

-줄거리-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저주"로 인해 죽은 세계

물론 대부분의 인류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저주를 보는 것 자체가 특출 난 편)

어떠한 사정으로 봉인된 특급 저주(겁나 위험한 거)가 잘 있는지 임무를 받은 "후시구로"는

특급 저주가 사라진걸 확인, 기척을 좇자

이미 인간의 범주가 아닌 신체능력을 가진 소년에게서

저주의 기척을 느끼는데..

소년을 추궁하자 그는 특급 저주의 상자만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부활 동의 선배들에게 안의 물건을 넘겨줬다한다.

소년의 이름은 이타도리로

후시구로와 이타도리는 급하게 학교로 향하고

저주를 물리치던 도중 힘을 얻기 위해 이타도리는 특급 저주를 삼키게 되는데..

(뭔가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