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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리뷰에 앞서-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입니다.

 

필자가 슬픈 애니를 정말 좋아해서 막 찾다가 발견한 애닌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설정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구요

 

몇백 년을 사는 어머니와 인간인 아들의 이야깁니다.

 

늑대아이와는 또 다른 모성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죠

 

사실 이쯤 말하면 무슨 내용인지 대충 예상이 가시죠? ㅎㅎ

 

영화라 그냥 새벽 감성에 짧게 볼 수 있고

 

생각보다 그냥 아들과 어머니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여러 상황이 얽혀있어 재밌습니다.

 

억지 눈물이 아니라 정말 여운이 남으면서 은은하게 마음을 울리는 느낌이라

 

정말 추천드리는 애니입니다.

 

-작화-

 

그림체도 좀 특이한 편인데

 

제작사는 모르겠으나 그림체가 상당히 둥글둥글합니다.

 

작화 자체는 영화인만큼 굉장히 안정적이고

 

그림체 자체도 필자는 정말 취향이었습니다.

 

또한 특정 상황에서의 작화는 퀄리티가 정말 좋았기도 하고요

 

-스토리-

 

스토리 설정 자체도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일명 "요르프"라는 몇백 년을 사는 일족 일명 "이별의 일족"이라 불리우는 일족의

 

외톨이 소녀가 인간들의 개입에 휘말려

 

숲을 헤매다 인간 아이를 만나고 키우는 이야깁니다.

 

모성애에 키워드가 맞춰져 있지만

 

단순히 여주와 아이의 이야기가 아닌,

 

여주의 일족, 인간 그리고 전쟁이라는 복합적 설정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 구성이 정말 잘 짜여있고 여러모로 재밌는 게 많습니다.

 

이게 사람을 막 울리는 건 아닌데... 음

 

필자는 모르는 새에 울고 잇더라구요 하하

 

-등장인물-

 

마키아, 아리엘, 레일리아, 크림,

 

 

 

-줄거리-

 

수명이 몇백 년이 넘어 일명 "이별의 일족"이라 불리는 "요르프" 일족

 

그들은 이별의 슬픔을 알고 일족 외에 무언가와 만났을 때의 이별을 피하기 위해

 

따로 떨어져 일족들끼리 천을 엮으며 살고 있었다.

 

그곳에는 다른 일족 사람들 외에

 

마키아, 레일리아, 크림이 친구로서 지내고 있었는데

 

그중, 마키아는 가족도 연인도 (레일리아와 크림이 연인)

 

없었기에 자신을 외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메자테라는 인간 왕국에서 그들의 수명의 힘을 노리고

 

찾아와 그들의 마을을 파괴하고 그 일족은 흩어지게 되는데..

 

그중 마키아는 외딴 숲으로 떨어져 길을 헤매고

 

죽은 어머니에게 꽉 안긴 아이를 발견, 그 아이를 자신의 히비오르라 생각하고 키우기로 결심한다.

 

(히비오르란: 요르프 일족이 짜는 베로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소중한 것)

 

그렇게 늙지 않는 어머니와 늙을 수밖에 없는 아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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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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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비트

슬픈 애니 2021. 2.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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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비트>

 

-리뷰에 앞서-

 

슬픈 애니를 논하면 꼭 나오는 애니 중 하나이죠

 

설정도 정말 참신하고 스토리도 재밌는데 급전개가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후반부에 너무 빨리 끝내버리죠 ㅜㅜ

 

사실 필자가 새벽에 슬픈 애니 보는 걸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대부분의 슬픈 애니는 섭렵했는데 엔젤 비트가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건 지극히 객관적인 리뷰입니다. ㅎㅎ

 

사실 뭐 슬픈 애니, 애절한 애니 마니아라면 안 본 사람이 없겠지만

 

그래도 안보 신분 있으면 꼭 보세요 명작은 맞습니다. ^^

 

 

*추신: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 꼭 보세요 광광 울었습니다 ㅜㅜ*

 

 

-작화-

 

그림체 자체는 눈이 살짝 큰 것 말고는 준수하고

 

작붕도 보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이거 뭔가 오프닝에 피아노 치는 게 유명해서 그렇지

 

나름 액션 애니입니다. ㅎㅎ

 

액션신도 괜찮은 편이구요

 

특히 캐릭터들이 정말 많은데 한 사람 한사람 개성도 있고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스토리가 정말 신박한데

 

살아생전에 불우했던 학생들의 사후세계 이야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션이고 나발이고

 

애니의 궁극적인 목적은 죽음과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뭐 필자는 잘 모르겠지만요;;

 

간간히 개그도 있고 액션도 있고 나름의 반전도 있고 무엇보다 감동적이기 때문에

 

되게 다양한 면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래 웃기다가 슬픈 게 더 울컥한 법이잖아요? ㅎㅎ

 

아 참, 노래도 있습니다... 얘들 시선 끌려고 양동작전으로 밴드하거등요 

 

등장인물

 

솔직히 등장인물은 너무 많아서 걍 보십쇼 ㅎ

 

 

 

줄거리

 

모르는 세계에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눈을 뜬 "오토나시"

 

그곳에는 유리(유릿페)라는 소녀가 스나이퍼를 들고 있었고

 

자신은 죽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유리가 총구를 겨누고 있는 먼 곳에 있는 소녀가 "천사"라고...

 

오토 나시는 당연히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차라리 저쪽 소녀에게 가겠다며 가서 소녀를 만난다

 

그 소녀 역시 자신이 죽었다는 소릴하자 

 

오토나시는 그것을 증명하라하고 즉시 배에 칼이 들어간다.

 

하지만 이 곳은 죽은 자들의 세계,

 

오토나시 역시 죽지 않고 병원에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상황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유리의 조직에 들어가 천사를 적대하기 시작하는데...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말하지만 천사란 

 

이 세계의 사람들을 성불? 여튼 이 세계에서 죽이는 인도자? 비슷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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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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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리뷰에 앞서

 

제목이 특이한 만큼 꽤나 유명한 애니이죠

 

제목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되는 애니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애니메이션 영화이구요

 

작화도 이쁘고 내용도 좋고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많은 스토리를 한 영화에 담으려 하다 보니

 

조금 고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딱히 단점이 없는 애니입니다.

 

또한 다른 애니들의 눈깔 캐릭터들한테 지쳐 있으시다면

 

꼭 한번 보세요 진짜 힐링됩니다.

 

음... 정정할게요 힐링은 되는데 슬퍼요 ㅜㅜ

 

또 많은 분들이 어린 왕자 연출 때문에 뭐라 하시는데

 

저는 뭐 나쁘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어린 왕자에 대한 것도 나왔고

 

제가 말하는 어린 왕자는 보시면 알 겁니다. ㅎㅎ

 

작화

 

제작사는 모르겠으나

 

다른 애니처럼 눈깔 캐릭터들이 아닌

 

현실 사람과 닮게 눈도 작고 굉장히 이쁜 작화입니다.

 

특히 배경이 정말 이뻐요

 

하나 이해가 안 되는 점이

 

남주 되게 잘생겼는데 반 애들 사이에서 안 좋게 소문나 있는 게

 

진짜 남주가 제일 잘생겼는데 ㅜㅜ

 

 

스토리

 

다른 슬픈 애니들과 달리

 

약간 참신하면서 익숙한 설정인데요

 

여주가 죽는다는 걸 전재로 깔고 진행되는 이야깁니다.

 

그니까 제가 스포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영화 시작부터 여주 장례식을 보여주고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서 이야기가 진행돼요

 

일단 여주가 죽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저는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네요 ㅜㅜ

 

여주는 곧 죽는다는 걸 빼면

 

성격은 발랄하고 이쁜 인싸 여자애인데

 

남주는 성격이 상당히 특이해요

 

항상 무뚝뚝하며 남들과 이야기도 안 하고

 

항상 책만 읽는데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전혀 쓰지 않아서

 

여주가 자기가 죽는다는 걸 밝혔을 때도

 

아무렇지 않게 집으로 돌아갔죠

 

마지막으로 여주가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여주는 곧 죽기 때문에 남주랑 사귈 생각은 없고

 

그건 남주도 마찬가지지만

 

여주가 나는 널 좋아한다 오오라를 계속 뿜어대고

 

나 어떻게 생각하냐 뭐 이러는데

 

남주가 여자 친구는커녕 친구조차 만든 적이 없는 모솔이라

 

여주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요

 

 

췌장

 

이쯤 되면 왜 제목이 어런가? 궁금하실 텐데

 

여주는 췌장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일찍 죽는다는 게 결정이 난 겁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의 췌장을 먹으면

 

그 사람의 영혼이 자신의 안에서 영원히 같이 살아간다는 미신이 있어요

 

이쯤 되면 알겠죠?

 

 

등장인물

 

사쿠라, 하루키

 

솔직히 둘 다 이름이 있긴 한데

 

서로 이름을 단 한 번도 안 불러요

 

그래서 이름을 몰라도 보는데 지장 없습니다. ㅋㅋ

 

 

줄거리

 

얼굴에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책벌레 "하루키"는

 

맹장 수술 검사 때문에 병원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떨어진 한 책을 주워 읽게 된다

 

그곳에는 나는 곧 죽는다

 

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고

 

곧바로 뒤에서 자신의 책이라며 돌려달라는 소녀가 나타난다

 

그녀의 이름은 같은 반인 "사쿠라"로 

 

사쿠라는 이미 책을 읽어버린 하루키에게

 

자신은 곧 죽는다는 것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하루키는 동요하지 않았고

 

사쿠라는 그런 그가 마음에 들게 된다

 

하루키는 반에서 그 누구 하고도 친구가 아니고

 

말도 안 했기 때문에

 

사쿠라와의 인연은 이게 끝이라 생각했지만

 

사쿠라는 하루키를 따라 도서실 관리자가 되면서까지

 

하루카의 곁에 있었고

 

인기 있는 인싸였던 사쿠라와 붙어 다닌 것 때문에

 

오히려 하루키가 반애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비밀은 하루키만 알고 있고

 

하루키는 사쿠라에게 특별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녀와 함께 지내주기로 결심

 

그렇게 곧 죽는 소녀 "사쿠라"와 

 

사람을 모르는 소년 "하루키"의 사랑? 이야기

 

 

이 애니도 약간 4월 구라랑 비슷합니당~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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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리뷰에 앞서...

 

후... 제목이 진짜 겁나게 길긴 하네요 ㅎㅎ

 

아니 제목에 이렇게 내용을 많이 내포한 애니는 처음 보네요 ㅋㅋ

 

내포고 나발이고 왤케 길어;;

 

일단 뭔가 제목만 분명 심각한 문장이지만

 

너무 길기도 한 탓에 저는 코미딘 줄 알았습니다.

 

뭔가 판타지 느낌의 코미딘줄 알았는데

 

포스터 속 여주 표정보고

 

와 제목 이거 진짜구나 했죠

 

그래서 결론을 말하자면 슬픕니다.

 

약간 좀 뻔한 전개이긴 한데

 

눈물이 나오게끔 만든 애니는 전개가 뻔하더라도

 

눈물이 날수 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 왜 눈물이?

 

뭔가 말하고 싶은데 다 스포인 것 같아 말을 못 하겠네요

 

작화

 

작화는... 평범해요

 

그냥 다른 애니와 약간의 차이점만 보일뿐

 

기본적으로 평범한 축에 속합니다.

 

애초에 이 슬픈 스토리로 해먹은 애니라

 

기억에 남는 액션신은 없었지만

 

나쁘지 않은 액션신인 걸로 기억해요

 

스토리

 

제가 뻔한 전개 하며

 

어떻게 될 줄 아는데 눈물이 나온다 그랬죠

 

이 애니가 정말 무슨 느낌이냐면

 

처음부터 결말에 대한 암시를 조금씩 합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아무리 행복한 장면이 나온 들

 

웃을 수가 없고 오히려 슬퍼지는 거죠

 

이런 점은 4월은 너의 거짓말과 비슷하네요

 

4월 구라도 여주 공연보다 화장실 갔을 때부터

 

여주가 웃어도 저는 웃을 수가 없었죠 ㅜㅜ

 

슬픈 판타지 애니입니다. ^^

 

 

레프러콘

 

이 애니의 여주와 그 동료들의 종족입니다.

 

일단 죽음에 대한 무서움이나

 

삶에 대한 집착 등을 모르고

 

자신의 생명을 신경 쓰지 않는 생명체이며

 

아마 제 기억으론

 

원래 인간이던 사람이 죽을 때 떠도는 영혼을

 

인공적은 생명체에 넣고

 

전생에 대한 기억은 지움으로써

 

과거 어떠한 실험으로 탄생해 인간과 함께

 

수인이나 동물 등을 위협하는

 

일명 "짐승"에 대한 대책으로

 

그들은 만 15세 정도 즉 싸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짐승의 공격을 막는 요정병이 된다

 

그들은 당연히 죽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으로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수명이 인간에 비해 지극히 짧은 편인데

 

일단 영혼이 인공 생명체 안에 있는 것만으로 불안정하며

 

전생의 기억에 의해 인격 파괴가 일어날 위험이 있다

 

인격파괴가 일어나면 아마 죽거나

 

살아난다 해도 인격이 바뀌거나 함

 

 

등장인물

 

크톨리, 빌렘... 꼬맹이들 두 명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줄거리

 

과거 석화되었으나

 

용케 발견되어 살아남아 몇백 년 만에 깨어난

 

최후의 인간족이자 과거의 영웅 "빌렘"은

 

어느 날 "크톨리"라는 소녀를 만난다

 

그녀의 요청에 따라

 

그는 그 날 하루 종일 그녀와 동행해주었고

 

크톨리는 돌아가며 자신에 대한 것은 잊어달라 부탁한다

 

애초에 빌렘은 신경은 쓰이지만

 

남의 사정에 관여할만한 사람은 아니었고

 

친구의 집에 가 쉬던중

 

한 곳에서 일을 하라 친구에게 소개받는다

 

그곳은 병기를 감시하는 곳이었고

 

빌렘은 마지못해 그것을 수락,

 

그리고 그 길로 가던 중 어떠한 꼬맹이와

 

아침에 만났던 "크톨리"를 만난다

 

사실 그들은 인간과 닮아 있지만

 

인간이 아닌 요정족이었고

 

그들과 함께 살며 빌렘은 병기가 바로 그들이며

 

그들은 수명이 짧고 자신의 죽음에 두려움이 없으며

 

삶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을 죽게 하고 싶지 않았던 빌렘은

 

그들에게 죽지 않고도 짐승과 싸우는 법을 알려준다

 

(요정병들은 자폭을 하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낼 수 있고

 

그걸 이용해 이기지 못하는 짐승들을 이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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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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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에버가든>

 

리뷰에 앞서

 

"애니 보다 멈추면 일러스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작화의 끝판왕 애니이자

 

이제는 볼 수 없는 쿄 애니의 마지막 작품인데요

 

사실 이건 말을 안꺼내려 했지만

 

너무 안타깝고 슬픈 사건이라

 

잠깐 언급만 했습니다.

 

한 화 한 화 마음을 울리는 애니 중 하나이고

 

되게 드문 소재인 편지 대필자가 주 설정입니다.

 

판타지 액션, 스릴러 등을 좋아하신다면

 

초반에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애니, 슬픈 애니 좋아하시면

 

정말 정말 강추입니다.

 

작화부터 스토리까지 완벽하고

 

작화만 보자면 제 애니 인생 최고의 작화이니

 

안 보면 후회합니다.

 

작화

 

아까 말을 많이 했지만

 

제가 이제껏 본 애니 중 최고의 작화입니다.

 

쿄 애니 특유의 캐릭터 생김새가 살짝 섞였지만

 

원래 작화는 약간 어린이 느낌 나고 둥글둥글했다면

 

정말 이번에 완전히 진화해버렸습니다.

 

캐릭터들이 정말 성숙하면서

 

머리카락부터 눈까지 그냥 미쳤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주위 배경도 되게 아름답습니다.

 

스토리

 

주 된 스토리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라는 소녀가

 

편지를 대필해주는 일명 "자동 수기 인형"이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편지로는 말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전해줄 수도 있고

 

얽힌 슬픈 스토리도 많은 지라

 

애니 한 화 한 화가 슬프거나

 

감동적인 게 많습니다.

 

또한 바이올렛이 감정을 알아가는 걸 보는 것도 의외로 흐뭇하구요

 

일단 전쟁이 끝난 직후의 이야기이고

 

바이올렛을 전직 군인이었기 때문에

 

과거 회상 때나 액션신도 나오는데

 

이게 액션신마저 기가 막히단 말이죠 하하

 

 

대필자

 

주인공은 바이올렛이지만

 

바이올렛을 어디까지나 편지를 써주러 가는 대필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거의 한 화마다 이런저런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게 또 매 화 어떤 사람이 어떤 사연이 있을까

 

기대하는 맛도 분명 있을 겁니다.

 

등장인물

 

바이올렛 에버가든, 소령 다른 자동 수기 인형들 등

 

 

줄거리

 

전쟁터에서 발견되어 소령의 밑에서

 

싸움만을 위한 무기로서 사용되고 있던 "바이올렛"

 

그녀는 감정 자체가 결여되어 있었기에

 

마지막 전쟁에서 자신이 두 팔을 잃고

 

소령이 죽기 직전에 남긴 말들 중에서도

 

마지막에 말한 "사랑한다"의 의미를 모른다

 

그렇게 바이올렛은 이 "사랑한다"의 의미를 알기 위해

 

편지 대필자를 부르는 명칭인

 

"자동 수기 인형"이 된다

 

편지에는 많은 의미의 "사랑한다"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감정을 몰랐던 바이올렛은 당연히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유명해졌고

 

이윽고 그녀를 찾는 곳이 여러모로 많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바이올렛이 여러 곳을 다니며

 

여러 가지의 사연과 일들을 겪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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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슬픈 애니 2020. 5. 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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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리뷰에 앞서

 

이 애니를 그냥 평범한 초능력 학원물로 아시는 분이 많은데

 

초중반까진 그렇게 가면서도

 

후반으로 갈수록 상당히 무거워지는 애니입니다

 

혹시라도 심심풀이 능력 물 애니를 보려 한다면

 

이 애니는 그다지 추천하는 편이 아닙니다

 

가면 갈수록 무거운 분위기로 바뀌고 후반부 들어서서는 

 

스케일이 커져서 보는 사람까지 부담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봐야 하는 애니입니다.

 

저는 몰입해서 봐서 잘 느끼진 못했지만

 

후반에 너무 급전개라고 하시는 분이 많고 실제로도 그렇게 때문에

 

급전개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봐볼 만 하지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전개를 굉장히 시원하게 나갑니다

 

여동생을 그냥 죽이고 주인공은 흑화 하는데

 

이 주인공 캐릭터가 악역에 너무 잘 어울려서 흑화 했을 때가 오히려 멋있습니다

 

주인공 흑화 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은 강추입니다.

 

 

또한 다른 애니들은 주인공은 정의롭고 세계를 구하고 하는 반면에

 

이 애니의 주인공은 초반부터 약아빠졌고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마치 세계를 구하는 악역?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가면 갈수록 감동적이고 무거운 애니입니다.

 

 

작화

 

작화는 정말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가 둥글둥글하진 않으면서도 딱딱하지도 않고

 

특히 남주를 정말 잘 그렸습니다. 

 

액션 애니는 아니라 액션을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만

 

최소한의 액션으로 최대의 감동을 넣은 느낌입니다.

 

또한 작화와 관련된 건 아니지만

 

남주 목소리도 정말 좋으니 목소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ㅎㅎ

 

 

스토리 

 

스토리가 다른 애니와는 정말 차이점이 많은 애니예요

 

일단 초반에 굉장히 가벼운 애니란 느낌을 주면서 떡밥을 던집니다

 

그러다가 점점 어두워지며 한순간 애니가 절망적으로 변합니다.

 

정말 애니 자체에 반전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주인공을 약아빠진 캐릭터로 만들고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을 주로 다룬 애니입니다.

 

하지만 다른 애니와는 조금 다른 점이 

 

다른 애니는 초반에 주인공이 아무리 약았고 나쁘다고 해도

 

정신적 성장을 거치며 정의로운 성격으로 변하는 반면

 

이 애니의 주인공은 물론 성격을 정의로운 편으로 조금은 바뀌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악당으로 비치면서까지

 

그저 한 소녀를 위해 행동합니다

 

그래서 후반부는 굉장히 뇌리에 남죠.

 

 

스토리

 

스토리에 대해 한번 더 쓰려고 하는데요

 

이 애니의 스토리에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애니들에 비해 굉장히 무거운 요소를 많이 넣었습니다.

 

지금 이 요소들을 말하면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무겁지만 감동적인 애니 좋아하시다면 정말 정말 강추입니다.

 

등장인물

 

토모리  나오, 유우, 아유미, 슌스케

 

 

줄거리

 

남에게 약 5초간 빙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유우"

 

그는 그 능력을 자신의 자기만족을 위해 쓰고 있었다

 

빙의를 이용해 성적 전교 일등라던가 

 

자신이 원했던 여자아이의 마음을 사던가

 

그는 얼굴도 잘생겼기에 정말 원하는 데로 살았고 그러던 중

 

학생회장이 그의 부정행위를 눈치채고 그를 불러

 

시험을 한번 더 치르게 하고 그는 그를 들켜 도망친다

 

하지만 자신 이외에도 능력자는 있었고,

 

결국 붙잡히고 만다

 

다른 능력자들은 그 능력이 사춘기 때 잠깐 생기는 병이라고 알려주고

 

그때 동안만 능력자들이 과학자들에게 끌려가지 않게

 

보호하는 학교에서 지내라고 한다

 

주인공은 거부할 권리가 없었으므로 여동생과 함께 전학을 간다

 

그렇게 학교의 한생회에 들어가

 

능력을 남발하는 사람들을 구제하던 도중

 

점점 무겁고 어두운 진실을 알게... 되지는 않고

 

한순간에 알게 됨

 

 

 

후반에 급전개 하지 않고 조금만 더 느긋하게 몇 화 더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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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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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오늘의 애니 <4월은 너의 거짓말>입니다. 

 

포스터 부터 결말이 나와 있는 애니....카오리만 누워있는 방향이 틀리죠? ㅜㅜ

애니 리뷰에 앞서, 이 애니는 제가 이태껏 본 애니 중 가장 후유증이 심하게 남을 정도로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애니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 액션 애니나 판타지도 아닌 음악 관련 애니입니다. 액션 애니나 판타지 기대하신 분들은 보세요... 이 애니는 그럴 가치가 있답니다. 

 

이 애니는 다시보기가 무서워서 그냥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었지만 제가 어떤 시리즈를 보다가 어마금도 어과초도 너무 재미가 없길래 내가 애니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나? 싶어 확인차 이 애니를 봤는데... 후회스럽네요 ㅎㅎ

 

또한 이 애니를 보면서 주의할 점은 애니 다 보고 피아노 지르지 않게 관리 잘하시고요 이 애니가 계기는 아니지만 이사를 오고 괜히 예전에 배우던 피아노가 치고 싶어 샀다가 한 달도 안돼 책받침이 됐습니다.

1. 작화, 언뜻 보기엔 다른 애니의 작화와 다를 바 없지만 인물 하나하나를 정말 세세하게 그렸습니다. 또한 사람의 얼굴이 변해가는 것, 입술 등등 굉장히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고요 등장인물이 무대 앞에서 연주할 때만큼은 그 어떤 애니도 따라잡지 못할 겁니다. 음악과 작화가 어우러져서 그냥 미쳐요. 

 

2. 스토리, 솔직히 처음 봤을 땐 그저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못 치게 된 소년의 이야긴 줄 알았는데... 두 번째 볼 땐 처음부터 결말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가슴이 막막하더라고요. 트라우마로 피아노를 못 치게 된 소년의 구원이 돼준 한 소녀의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ㅜㅜ

 

3. 피아노, 솔직히 피아노 건반에는 집중을 할 틈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피아노를 치는 것을 뵤사한건 모르겠지만 피아노를 칠 때의 남주의 마음과 기분이 전해지면서도 피아노 소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4. 인물 간의 관계, 또한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감정, 등장인물들의 관계, 등등을 너무 잘 표현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정말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에 몰입이 되는 애니였습니다. 

등장인물: 카오리, 아리마, 츠바키, 와타리

 

줄거리: 소수점 자리만큼도 실수를 하지 않는 최연소 콩코르 우승자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주인공 "아리마"는 자신을 혹독하게 가르쳤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자신의 피아노의 음이 들리지 않게 됐다. 그렇게 그의 시간은 2년 동안 쭉 멈춰 있었고 그의 눈엔 아무 색깔도 비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리마의 소꿉친구 츠바키는 츠바키의 반 친구가 그들의 친구이자 축구부 부장인 와타리에게 관심이 있어 소개팅 시켜주러 가는 길에 따라오라고 말한다. 아리마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약속 장소로 간 그는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연주하는 소녀 "카오리"를 보게 되고 얼떨결에 다신 들어가지 않으려 했던 콩코르 대회에서 카오리가 연주하는 걸 보게 된다. 

 

아리마는 그 날 이후 카오리를 보고 사랑에 빠졌지만 카오리는 와타리를 좋아했고, 츠바키가 했던 말처럼 아리마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 세상이 아름답게 비췄으나 그는 아직도 피아노의 음을 듣지 못했다. 그러던 중 카오리는 그에게 자신의 반주자가 될 것을 요청하고 아리마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쓰러질 것만 같은 자신을 지탱해 달라고 우는 카오리의 모습을 보고 반주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소년 아리마와 몸이 아프지만 자신이 동경하던 아리마에게 힘이 돼준 바이올리니스트 카오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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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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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오늘의 애니는 <플라스틱 메모리즈>입니다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울었습니다. 예 울었어요 1화에서 찡하다가 후반부에 찡하고 마지막에 울었습니다 ㅋㅋㅋ. 일단 아노하나처럼 사람 울리는 애니이고요 이거 보고 울다가 우연히 유튜브에 아노하나 마지막 장면 있는 거 보고 또 울었습니다. 

 

저는 후유증에 익숙해서 1시간도 채 후유증이 가지 않았지만 리뷰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달이 넘게 후유증이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후유증 애니 잘 못 보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ㅎㅎ

1.  작화: 2015년 작품임으로 그렇게 까지 엄청나진 않지만 작화는 좋습니다. 애초에 액션 애니가 아니기 때문에 장르에 붙어있는 "메카닉" 보고 착각하지 말아주셨음 하고요. 저도 처음에 메카닉 보고 막 로봇으로 싸우는 줄 알고 거르려 했다가 아니란 걸 알고 봤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액션씬은 없는 애니입니다. 

 

2. 스토리: 이제 이 스토리가 참신한데 보통 미래에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로봇이 만들어진 세계라면 다른 작품들은 대부분 전개가 비슷하지만 이 애니는 이 로봇이 그저 평범하게 사람들과 살아가다가 9년이란 제한 기간이 지나면 로봇 회수자들에게 회수되는 스토리입니다. 또한 이 회수자는 로봇 즉 기프티아와 사람이 함께 2인 1조를 짜고요. 

 

3. 기프티아: 이 "기프티아" 라는 로봇이 정말 신기한 게 정말 모든 게 사람과 같지만 9년이 지나면 기억과 인격이 점점 사라져 가 원더러라는 생각 없이 폭력만 휘두르는 괴물 같은 존재로 변하고 이 기간 전에 회수해도 기억과 인격을 절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폐기되거나 기억과 인격을 모두 지우고 새로운 os로 갈아야 된다는 건데요

 

애초에 다른 애니나 영화는 사람과 로봇 사이에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지만 이 애니는 그것을 없애므로 더 감동적으로 끝낸 것 같구요 또한 수리만 좀 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로봇과 다르게 이 점을 없앰으로써 더 띵작으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등장인물: 츠카사, 아이라 (이 두명만 넣읍시다)

 

줄거리: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맹장염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해 아버지의 인맥 덕에 제 1기프티아 회수팀에서 일하게 된 주인공 "츠카사"는 지금 그와 함께할 파트너 기프티아가 없었기 때문에 3년간 일을 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차를 만들던 소녀"아이라"와 파트너가 된다. 그 아이라는 며칠 전 츠카사가 엘리베이터에 탔을 때 울고 있던 소녀로 3년간 그 누구의 접근도 허용하지 않던 그녀가 그와 팀을 하겠다 한다. 

 

그녀는 팀 내에서도 배태랑이라 알려졌지만 어째선지 회수만 하려 하면 몸이 굳어 아무 말이나 뱉었고 츠카사는 이런 그녀를 위해 원래라면 기프티아가 소유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지만 츠카사가 역할을 바꾸어 대신하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 파트너인 기프티아와 사람은 같은 기숙사를 써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츠카사는 아이라와 같은 기숙사를 쓰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일 외에 기숙사에서는 츠카사의 말이나 행동을 무시로 일관하고 츠카사는 그녀의 마음을 사기 위해 별의별 행동을 하지만 실패, 그렇게 일하고 어느 날부터 그녀는 드디어 그의 호의에 마음을 열고 그에게 대꾸를 해준다. 그렇게 수명이 2000시간도 안 남은 기프티아 아이라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츠카사의 이야기 ㅠㅠ

 

추신: 소중한 사람과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애니 다 보시면 이해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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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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