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하이큐>
리뷰에 앞서
뭐 두말할 것 없는 명작이죠
스포츠물을 잘 모르긴 하지만
스포츠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니이죠
솔직히 스포츠 물이라고 하면
하이큐 하고 치하야후루 밖에 보지 않았지만
이제껏 스포츠물이 지루하다 생각해왔던 저에게 있어선
굉장히 쇼크였던 애니였습니다.
진짜 스포츠물을 한번 더 안봄 사람이 봐도
이건 개띵작이라고 분명 느낄 정도의 애니인데요
많은 사람이 이거 보면 배구하고 싶어 진다 하는데
배구하면 팔 겁나 아프고
공이 진짜 원하는데로 안돼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ㅎㅎ
지금 현재 4기가 나온 상태이며
이번 7월 즉 이번 달에 그 후에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라 합니다.
4기 나왔길래 반응 어떻지? 하고 봤는데
작화 왜 이래? 왜 여기서 끊어? 하길래 바로 안 보고 5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 본다는 게 아니고 5기 나오면 같이 볼라구요
작화
제작사는 어딘지 모르고 봐서 지금도 모릅니다. ㅋㅋ
하지만 배구를 할 때 작화가 엄청났고
특히 중간중간 작화팀 영혼을 끌어모은 작화들이 나오는데
겁나 소름 돋습니다.
등장인물들은 몸이 잘 만들어져 있다는 게 눈에 보이고요
눈매가 약간 날카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2기 초반부터 앞에 말한
영혼을 끌어모은 작화를 약간 반복해서 쓰기 시작하더니
3기가 나오면서 반복이 더 많아진 게 너무 아쉽네요
스토리
스토리는 뭐 거의 대부분이 예상하다시피
고등학생들의 부활동이 배구이며
전국대회 진출을 꿈꾸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는 뻔한 편이에요
대충 어떻게 될지 예상은 가는데
볼 때마다 소름 돋는 고런 애닙니다.
진짜 히나타 (주인공)이 승리에 대한 집착이 아주 강한데
그럴 때 가끔 얼굴을 보면 사이코? 같은 느낌으로
등골에 소름 돋는 얼굴을 하는데
이게 또 소름이 쫙 돋아서
그다음부터 저도 모르게 히나타 얼굴을 보게 돼요 ㅋㅋ
등장인물
히나타, 카게야마, 니시노야, 우카이, 타나카, 츠키시마, 아사이, 스가와라, 켄마( 다른 팀인데 제가 좋아합니다.)
매니저: 시미즈, 야치
줄거리
어릴 적 길거리 티비에서 "작은 거인"이라 불리던
사람의 고등 배구 전국대회에서 뛰는 걸 본
주인공 "히나타"는
그 날 이후부터 제대로 배구를 할 환경이 아님에도
친구들과 함께 힘내서
중학교 대회로 오게 된다
즉석으로 만든 팀이라 지는 건 당연했지만
코트 위의 왕이라 불리는 "카게야마"한테
철저히 당한 히나타는
그를 이기기 위해 과거 강호였던 카라 스노에 오게 된다
당시 카게야마도 히나타의 엄청난 운동실력과
존재감, 승리에 대한 집착을 인상 깊게 여겼고
그 둘은 카라 스노에서 만나게 된다
카라스노는 지금은 강호가 아니기에
히나타는 카게야마가 없을 줄 알았지만
웬일인지 있었고 카게야마는 강호에서 떨어졌다 한다
그 둘은 원래부터 성격이 안맞고
서로를 왠지 라이벌이라 인식해
항상 다투지만
카게야마는 소위 "천재"였고
그건 히나타도 마찬가지,
그렇게 최강의 콤비가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