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오늘의 애니는 제목서 보셨다시피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입니다.
애니를 본격적으로 리뷰하기에 앞서, 화려한 작화나 신박한 스토리 등을 원하시는 분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볼 애니가 없어 심심할 때 보고 싶거나 작화 혹은 등장인물이 마음에 들면 추천드리는 애니입니다.
제가 어제 글을 안 올린 이유가 추천드릴 애니를 찾지 못해서 인데요. 어제 밤 늦게 이 애니를 찾아서 봤는데 딱히 띵작 느낌은 아니고 심심할 때 보기 좋은 애니더군요. 중간중간 항마력 딸리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뻔한 전개를 신경 쓰지 않지만 판타지, 흡혈 귀등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봐볼 만한 애니
1. 좀 오래된 애니라 그런지 작화도 전형적인 약간 오래되 보이는 애니입니다. 별로 인물들의 생김새에 포인트를 주지 않았고 어떤 애니에서나 볼법한 캐릭터들입니다. 또한 액션씬은 나쁘지 않은데 막 화려하게 부닥치는 좋은 작화는 아니고 액션신 자체가 긴 편이 아닙니다.
2. 스토리: 일단 많은 애니에서 볼 수 있는 인간과 마족이 함께 사는 세계가 주 배경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진조"라 불리는 최강의 흡혈귀들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과거의 신화등을 적극 활용한 애니입니다. 아쉬운 점은 배경은 그렇다 쳐도 전개가 그렇게 뻔하진 않지만 뻔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애니를 많이 본 탓도 있겠지요 ㅎㅎ
3. 권수: 이 애니의 가장 신박한 소재입니다. 보통 흡혈귀라면 인간을 초월한 힘과 태양에 약하다는 점, 인간의 피를 빨고 박쥐를 부릴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이 애니는 특이하게 흡혈귀는 박쥐를 모티브로 했지만 박쥐 대신 각자 가지고 있는 소환수 느낌의 권수를 부를 수 있고 개인의 힘은 잘 쓰지 않는다는 건데요. 이 애니는 또한 태양은 흡혈귀에게 영향이 없으며 오직 피를 빨고 상처가 재생하는 것만 같습니다.
등장인물: 코죠, 유키나, 아사기, 사야카, 나츠키
줄거리: 3개월 전 최강의 흡혈귀라 불리는 제 4진조로부터 힘을 이어받은 평범"했던" 소년 코죠는 자신의 힘을 숨기고 일반인으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챈 코죠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그녀는 위험인물인 제4진조의 감시역을 맡은 유키나였다.
그렇게 유키나와 만나고 유키나가 감시역을 하면서 평범하게 사는 것도 잠시 얼마전 만났던 불량배 마족이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얼마 안가 마을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난다. 유키나는 마족을 관리하는 사자왕 기관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한 권수가 다른 권수를 먹어 치우는 것을 목격한다.
그녀는 그곳에 있던 노랑머리 아재와 권수를 부리는 한 인공소녀를 막으려 하나 오히려 당하기 직전, 코죠가 와 구해주고 일단 사건은 일단락된다. 코죠는 그 사이 자신의 친구 중 프로그램의 천재 아사기에게 그들의 아지트를 알아봐 달라 하고 아지트를 안 코죠와 유키나는 그곳으로 가지만 아직 어떠한 권수도 자신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은 코죠는 도리어 당해서 몸이 갈라진다.
코죠는 불멸불사이니 당연히 살아나고 힘을 얻기 위해 유키나의 피를 빨고 권수 한 마리를 소환할 수 있게 되고, 노랑머리 아재를 물리친다. 그렇게 계속 덮쳐오는 사건을 코죠와 친구들이 해결하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