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의 컴터일지

안녕하세요, 제가 해외 살아서 ㅎㅎ 지금 시간대가 아침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블로그에 글 올리는 중.. 정말 요즘 너무 할 게 없네요. 저는 좋아하는 것도 많이 없는 터라. 게임, 애니, 피아노나 그림 그리면서 따분하게 보내고 있었죠. 정말 평소엔 굉장히 재밌는 취미들이었는데 막상 집 안에만 있다 보니.. 그래도 요즘 블로그에 맛들려서 재밌게 쓰고 있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 이태까지 아무도 보지 않았는데 봐준 분들이 계시더군요. 아참부터 신나 가지고 ㅎㅎ.

긴말 않고 애니매이션 "지박 소년 하나코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음.. 제가 이 애니를 추천하는 이유는.. 딱히 없는 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 헤도 애니 자체가 재밌습니다. 평소에 액션이나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런 

소재랑 합쳐지니 또 색다른게 있더라고요. 특히 남주 성우분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십니다ㅎ. 

일단 오른쪽 이미지만 보셔도 좀..뭐랄까 귀여운.. 것 같지 않나요? ㅎㅎ(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ㅋㅋㅋ) 뭐 내용도 그렇고 작화도 그렇고 정말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애니입니다. 그냥 찬찬~히 보다 보면 마음이 평온 해지는 느낌이랄까.. 참고로 이 애니는 아직 연재 중이고 아마 제 기억상으론 11화까지 나왔을 겁니다. 완결 애니 정주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다렸다가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걸 한.. 8화까지 쭉 봤는데 쭉 볼 때는 재밌는데.. 뭐랄까 다음 주가 되니 다음 화가 기억이..! 보다 보면 기억이 나긴 하는데.. 제 성격상 이게 완결 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ㅎㅎ

애니 줄거리: 사실 줄거리가 누구나 가장 궁금해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왜냐면 저도 그렇거든요 ㅋㅋ. 일단 줄거리로 말할 것 같으면. 주인공(이름 까먹음, 중간에 여자분). 주인공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쉽사리 고백은 하지 못하고 소문으로 들은 화장실에 사는 하나코군 이라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귀신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하나코 군이 은근.. 허당이라 고백 성공하는 법을 몰랐고. 우연히 하나코 군의 주머니에서 두 사람이 삼키면 그 둘을 영원히  이어주는 인어의 비늘을 찾게 되고, 주인공은 하나코 군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 생각해 그걸 삼키지만 사실. 인어의 비늘인 만큼 물고기로 변하는데. 그걸 두 사람이 삼키면 저주를 상쇄시키는 대신 두 사람을 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소심한 성격 탓에 남은 비늘 한쪽을 짝사랑 남자애한테 먹이지 못하고. 물고기로 변한 주인공을 하나코 군이 비늘 한쪽을 삼키게 되면서 둘이 요괴들과 부딪히는 내용인데요. 흠.. 아침이라 그런지 머리가 안 굴러가서 줄거리 요약이 잘 안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길게 쓴 줄 몰랐네요 ㅋㅋㅋ. 

좀 이따 다른 애니 들고 오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