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프니르>
리뷰에 앞서
이번 2020년 2분기에 나온 애니인 "글레이프니르"입니다.
이 애니가 뜨자마자 홀린 듯 들어가서
한 5화 정도까지 보다가 나머지는 후에 몰아봤는데요
정말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애니인 것 같아요
잘 생각은 안나지만
뒤에 있는 저 개 인형을 어디선가 본 것 같거든요
일단 분위기가 굉장히 어두운 애니예요
진짜 거짓말 안치고 보는 내내 긴장이 돼요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뿐인데
기분이 계속 무겁고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애니예요
뭔가 분위기에 짓눌릴 것 같은 애니이니
가볍고 활기찬 거 좋아하시면 비추입니다.
또한 잔인? 하진 않은데 비주얼이 조금 눈에 안 좋은 게 있고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그런 게
전부 불안정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것도 이 무거운 분위기랑 어우러져서
긴장이 지속되는 거에 독톡히 한몫합니다.
참고로 "그레이프니르"는 드워프가 만들어낸
신들이 펜리르를 봉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절대 끊어지지 않는 사슬입니다.
솔직히 애니랑 뭔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작화
작화는 겁나게 좋아요
작붕은 당연히 없고 약간 고급지달까?
진짜 보면 고급지다는 느끼의 작화예요
또한 상당히 작화가 노골적이라
여캐들 몸 라인이나 노출 등도 상당수 나옵니다.
여주도 겁나 적극적이구요
그리고 액션, 아주 좋아요
솔직히 액션이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보면 눈 호강이 될 정도이고
마지막 액션신을 정말 잘 뽑혔죠
스토리
스토리도 정말 탄탄해요
이게 몇 화 보면 의문이 좀 생기는데
보면서 자연스럽게 의문이 풀리기도 하고
남주가 성장하는 것도 볼 맛 납니다.
초반에는 약간 미래일기의 남주와 여주 같은 관계였다면
미래일기 남주는 발전이 없는 반면
이 애니 속 남주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성장도 하고
그러면서 끝날 때쯤엔 흑화? 도 조금 된 것 같구
무엇보다 남주가 잘생겼어요
작화 얘기할 때 말했어야 하는데
남주가 체구가 좀 작고 어깨가 좁긴 한데
얼굴이 진짜 꽃미남입니다.
"코인"
이 애니의 핵심소재입니다.
코인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코인이 맞구요
뭔가 조금 터무니없긴 한데
진짜 드물게 얘들 애니에서나 나올법한 "외계인"이 나옵니다.
하여튼 이 외계인이 지구에 착륙할 때
이 코인들을 왕창 떨어트렸는데
이 코인들을 찾은 사람은 그 외계인에게 갖다 주고
이 외계인은 그 답례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주죠
그리고 이 코인을 백개를 모은다면
터무니없는 힘을 주고요
그리고 외계인이 주는 힘이
이 애니에서 나오는 괴물들입니다.
모습을 그렇지만 제대로 사람들이 원하는 힘이 포함되어 있어요
엄밀히 말하면 사람들이 외계인에게 놀아나는 내용이긴 한데
어쨌든 이 코인을 먼저 백개를 차지해
저마다의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서로 다투는 내용입니다.
등장인물
클레어, 슈이치, 외계인, 엘레나
줄거리
어느 날부터 냄새나 시력 등
신체 능력이 올라간 슈이치는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있었고
그러던 어느 날, 산 쪽에서 나는 불을 발견한 슈이치는
바로 산으로 달려간다
슈이치는 그곳의 폐공장 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
몸이 갑자기 변하며 괴물처럼 변했고
슈이치는 일단 그 여자를 구한다
그 여자를 구하여 나왔을 때 슈이치는 알 수 없는 충동에 이끌려
그 여자의 팬ㅌ.... 를 벗기려다
이성의 끈을 다잡는다
그 여자의 이름은 "클레어"였고
아무도 자신의 괴물이 실존한다는 말을 믿지 않아
자살을 선택했던 것,
하지만 슈이치가 눈앞에 나타나고
클레어는 슈이치에게 집착하게 된다
둘은 그렇게 "둘이서 하나"라는 말을 정하고
슈이치의 능력인 인형 옷 즉
슈이치가 변신하면 그 뒤의 지퍼를 열고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참고: 슈이치는 괴물이 됐을 때의 기억이 없다
물론 이유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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