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의 컴터일지

<아케인>

<리뷰에 앞서>

아케인은 라이엇의 신작 애니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애니입니다.

무려 6년에 걸쳐 제작이 된 애니인만큼 퀄리티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의 애니화라고 하면 게임의 스토리나 설정을 모르는 이상,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수가 있는데

누가 봐도 재밌을 애니라고 필자는 생각을 합니다.

필자도 롤(리그 오브 레전드의 준말)을 상당히 오래하긴 했지만

설정만 대충 알지 암것도 모르거든요 ㅎㅎ

<작화>

작화는 뭐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만

굳이 설명을 좀 하자면

일단 3D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굉장히 입체적이고

퀄리티가 미쳤습니다.

사실 라이엇 공식 뮤비를 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퀄리티로 한편당 40분에 총 9화로 이루어져있어서 

광장히 만족하실거라고 자부합니다.

물론 애니를 굉장히 많이 보신 저같은 분이라면

아주 살짝의 2D 와 3D의 괴리감이 있을지 모르지만요.

스토리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속 인물들 중에서도

"바이, 징크스, 에코, 제이스, 등등

세계관 설정 속의 도시인 "자운" 과 "필트오버"의 이야기를 나타냅니다.

쉽게 말하자면 가난한 아랫동네와 부자인 윗집 동네입니다.

가난한 마을에서 온갖 위험을 겪으며 살아가는 꼬맹이들의 성장과

부자 마을의 급진적인 과학기술의 발전을 다룬 이야기죠

모든 롤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설정과 이야기가 있지만,

아케인은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그리고 오리지널에서 바뀐 점이 꽤나 많다고 하네요..

(어디까지나 카더라입니다. 필자는 스토리를 몰라요 ㅜㅜ)

그렇기 때문에 그냥 보셔도 재밋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제이스, 하이머딩거, 에코, 징크스, 바이 등등 

줄거리

오래전, 하나였던 도시의 반이 밑으로 꺼지면서

두개의 마을로 갈라져버린 "자운" 과 "필트오버".

두 도시의 격차는 점점 더 심해졌고,

나중에 이르러선 아예 다른 도시가 되어버리는데..

그 중 가난하고 위험한 "자운"에서 부모님을 잃고

친구들과 살아가는 자매 "파우더" 와 "바이" 는 

이웃 친구인 "에코"에게 필트오버의 어떤 집의 주인이 집을 비운다는 정보를 듣고

친구들과 집을 털러가지만..

나가려던 찰나 폭팔이 일어나면서 사건은 점점 커지게 되는데..

<VIvy - fluorite eye's song>

리뷰에 앞서

2021 2분기 애니메이션이자 wit studio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입니다.

솔직히 별다른 기대도 안 했는데 

해외 애니 순위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달려가서 봤습니다. ㅎㅎ

사실 오리지널은 항상 애니가 끝나면

진짜 그게 끝이니까 좋게 말하면 깔끔하고

아쉬운 점으로 말을 하자면 뒷부분이 없어서 기분이 쓸쓸하기도 하지요 ㅠ

결과를 말하자면 주관적인 생각으론

정말 깔끔하고 띵작인 것 같습니다.

시간 나면 정말 볼 만한 애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

작화

작화도 굉장히 좋은 편인데

솔직히 모든 작화가 윗 이미지 대로라는 건 좀 불가능하고

애니를 보다 보면 종종 저렇게 퀄리터가 엄청나 집니다.

가끔도 아니고 종종이요 ㅎ

작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액션신도 훌륭하고

미래적인 건축물들이나 그런 것 들고 좋았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이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게

사람처럼 감정이 있지만

로봇이라 하나만의 사명만 따르고 행동하며

그거에 따른 결과들이나 결정들이 인간의 입장으로선 참신하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스토리

스토리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게

노래와 로봇, 액션이랑 타임루프를 합쳐놨는데...

이게 이렇게 분류를 하면 좀 개밥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ㅋㅋ

간단히 말을 하자면 노래를 불러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노래만을 위한 최초의 자립 인간형 로봇이

백 년 후의 인간과 로봇의 전쟁을 막기 위해

투잡?을 뛰는 이야깁니다. ㅋㅋㅋㅋ

뭐 a.i 전쟁.. 등등 나오니 생각보다 잔인할 순 있습니다. ㅎㅎ

등장인물

비비 (디바), 마츠모토 등등

줄거리

멀다면 멀고 짧다면 짧은 미래,

놀이공원 구석 초라한 곳에서 노래하는 

최초의 자립식 인간형 로봇인 "디바"는

자신의 개발자가 말한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으며

파트너와 노래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아카이브 ("무의식의 안" 같은 거임)

에 정체불명의 또 다른 a.i가 들어오고

백 년 뒤에 있을 전쟁의 참상을 말해주며

자신과 일하지 않겠냐 제안한다.

처음에는 믿지 않던 비비도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인류 그리고 자신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SSSS.GRIDMAN>

리뷰에 앞서

뭐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특촬물 애니입니다만..

우리가 아는 어린이들이 보는 특촬물보다는

딱 꼬집어서 어른용은 아니고 청소년에서 어른?

걍 애니 좋아하시는 분인데.. 어릴 때의 느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필자는 어릴 때 특촬물은 거의 보지 않았는데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마냥 희망만 주는 게 아닌

사람이 그런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기에 정말 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캐릭터들까지 잘 뽑힌...

여러모로 봐서 손해 볼 거 없는 애니라 생각이 드네요 ㅎ

작화

작화 자체는 정말 좋아요

액션신도 굉장히 괜찮은 편이고

캐릭터들이 정말 잘 뽑혔습니다.

로봇은 로봇대로 옛날 그 느낌 나서 좋고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정말 예뻐서 좋습니다.

솔직히 괴수는 ㅋㅋ 좀 디자인이 별로긴 했던 것 같네요

스토리

스토리는 뭔가 정석 같으면서 아닌 게

여타 특촬 애니들 같이 변신하는 주인공과

그걸 서포트해주는 친구들,

계속 나타나는 괴수들과 그걸 만들어내는 흑막

하지만 그 사이사이에 갈등이나

절망, 슬픔, 감동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들어있어

훨씬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

유타, 릿카, 우츠미, 아카네, 아키, 그리드맨 외 다른 동료들

줄거리

모르는 곳에서 눈을 뜬 "유타"

옆에는 릿카라는 소녀가 앉아있고

유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게 혼란 속에서 얼굴을 씻고 있던 사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따라가 보니 어떤 고물 컴퓨터에서 유타를 부르고 있었고

고물 컴퓨터의 화면 속 존재는 "그리드맨"이라 자처한다

릿카에게 말을 해 보지만 릿카에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일단 기억상실이니 릿카와 병원에 간 유타는

곧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

라는 내가 들어도 어이가 없는 진단을 받아 와 버리고

그런대로 집을 찾아서 들어간다.

그렇게 그리드맨을 환상이라 생각하고

기억을 잃기 전의 친구와 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는 유타의 앞에

괴수가 나타나는데..

추신: 남캐 이미지는 넣을 대가 없었으요 ㅎ

<주술회전>

-리뷰에 앞서-

2021년 1분기 애니로 완결 난지 얼마 안 되었으며 

요즘 애니 보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애니이죠

또한 정말 신기한 게 라프텔 수치만 따져보면 여성이 더 많이 본 애니입니다.

아마 주인공들이 많이 잘생긴 게 크겠죠 ㅎㅎ

뭐 소년만화라면 소년만환데.. 수위는 좀 센 편입니다.

뭐랄까... 수위는 모르겠는데 정신적으로 충격적인 전개가 꽤 있달까...

필자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정말 여러모로 안 볼 이유가 없는 애니이니 꼭 한번 봐보세요

-작화-

작화는 단연 이번 분기 최곱니다. 

아.. 사실 필자가 애니를 그리 많이 볼 시간은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 확신할 만큼 작화, 액션신이 최고예요

작화는 가끔 다른 애니들처럼 일그러질떄도 있지만

액션신은 최고입니다. (작붕도 거의 없음)

캐릭터들도 겁나 잘생겼어요

여캐도 꽤 있고 다 예쁘고 매력 있지만

남캐들, 특히 고죠 사토루라는 캐릭터에 공을 많이 들인 것 같더라고요

-스토리-

스토리 자체는 그리 섹다른건 없지만

다른 만화랑은 다른 게 좀 있다면 정말 캐릭터들한테 정말 가차 없습니다.

진짜 그냥 막 굴려요 막굴려

이런 점에 있어선 정말 마음에 들었던 애니입니다.

설정 자체도 보통 괴이, 요괴, 괴물 등등

일본은 이런 게 하도 많다 보니까 비슷한 설정의 만화는 넘치는데

"저주"는 처음 들어봅니다.

인간, 혹은 무언가에 의해 생긴 저주와 싸우는 설정인데

꽤나 참신하더라고요.. 저주라는 이름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크게 틀을 벗어나진 않지만요

-등장인물-

이타도리, 스쿠나, 후시구로, 쿠기사키, 고죠 사토루

-줄거리-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저주"로 인해 죽은 세계

물론 대부분의 인류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저주를 보는 것 자체가 특출 난 편)

어떠한 사정으로 봉인된 특급 저주(겁나 위험한 거)가 잘 있는지 임무를 받은 "후시구로"는

특급 저주가 사라진걸 확인, 기척을 좇자

이미 인간의 범주가 아닌 신체능력을 가진 소년에게서

저주의 기척을 느끼는데..

소년을 추궁하자 그는 특급 저주의 상자만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부활 동의 선배들에게 안의 물건을 넘겨줬다한다.

소년의 이름은 이타도리로

후시구로와 이타도리는 급하게 학교로 향하고

저주를 물리치던 도중 힘을 얻기 위해 이타도리는 특급 저주를 삼키게 되는데..

(뭔가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천원돌파 그렌라간>

-리뷰에 앞서-

남자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애니로 유명한 그렌라간입니다.

사실 이걸 이제야 리뷰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남자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애니입니다.

나온 지 10년이 넘은 애니임에도 지금 나오는 액션 애니들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상당한 작화를 자랑하는 애니입니다. ㅎㅎ

(아마 지금 나오는 웬만한 애니는 씹어먹을겁니다)

메카물 안 좋아해도 보세요...

걍 보세요 제발 남자라면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일 겁니다.

-작화-

일단 1화 작화는 압도적이며 다음부터 조금 힘이 빠지는 듯하지만

여전히 액션신은 지리고 작화도 좋습니다.

그림체가 약간 옛날 느낌이 나면서도 표현을 굉장히 잘해서

필자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특히 캐릭터 하나하나가 매력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또 오지게 많습니다. 

참고로 과거에 나온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도 다반하니

인물 한 명 한명 기억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사실 찐 주인공은 시몬이지만 형, 통칭 "아니키"인 카미나가 최에였고

정말 임팩트 있게 잘 만들어진 캐릭터였죠 

-스토리-

사실 이 애니는 액션도 액션이지만 스토리가 엄청나죠

스케일이 정말 장난 없습니다. ㄷㄷ

지금껏 본 그 어떤 애니도 이 정도 스케일의 애니는 없다고 장담 가능해요

파면 팔수록 늘어나고 커지는 적들과

그 긴 스토리를 27화에 담아버린 빠른 전개로

정말 필자의 취양이었죠

진짜 보고 있으면 그냥 가슴이 불타오릅니다. ㅎㅎ

(참고로 제가 이미지를 남캐로 꽉꽉 채워서 그렇지 매력적인 여캐 꽤 많습니다.)

-등장인물-

카미나, 시몬, 요코 (보면 볼수록 끝도 없이 늘어나니 딱 초반 캐릭터 셋만)

줄거리

지하 마을에서 땅굴을 파며 살아가는 시몬과 마을 사람들,

시몬은 특히 마을에서 평판이 졸지 않았지만

그를 아껴주는 형 (친형 아님) 카미나가 있었고

카미나의 꿈은 언젠가 봤던 지상의 하늘을 다시 한번 보는 것,

당연히 하늘을 본 적이 없는 마을 사람들과 촌장은 그를 문제아 취급했고

카미나는 시몬과 함께 천장을 부수가 탈출하려다 실패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메카를 찾은 시몬은

카미나를 탈옥시켜 가던 중, 촌장에게 걸리지만

때마침 천장이 무너지고 무서운 얼굴의 메카가 내려온다.

그리고 뒷이어 메카를 총으로 쏘며 내려오는 한 여자.

그녀의 이름은 요코로 셋을 어찌저찌 시몬이 발견한 메카를 움직여

스러트리는데 성공,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온 그들의 바깥 여행이 이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