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 크라운>
리뷰에 앞서
당연 판타지물이며
판타지물 중에서도 화려한 액션신과
좋은 작화로 유명한 애니인데요
저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작품이라네요
일단 제 입장부터 말하자면 "호"입니다.
즉 이제부터 쓰는 글은 "호"를 전제로 한 리뷰라는 겁니다.
단 1기의 애니이지만
1 쿨과 2 쿨이 나뉘어 있으며
2 쿨부터 뭔가 틀어졌다 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확실히 2 쿨부터 액션신이 시원찮아지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으며
다크 판타지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다크 판타지 안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이구요
화려한 작화를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
또한 얼마 없는 주인공 흑화 애니이니
흑화 좋아하시면 정말 강추입니다.
흑화가 카네키처럼 간지 나긴 하는데 쓰레기로 전락해버리긴 하지만요 ㅎㅎ
주인공 쓰레기 되고 마음에 안 드는 거 빼곤
정말 다 괜찮은 작품이니 추천드립니다.
작화
작화는 정말 화려합니다.
윗 이미지만 봐도 아시겠지만
엄청 신비함+화려함+간지 가 합쳐진 느낌이에요
캐릭터들 생김새는
되게 다른 애니에 비해 특이한 게 있습니다.
되게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캐릭터들이 엄청 개성 있게 생겼고
특히 주인공이 멋있어요 ㅎㅎ
액션신은 다시 말하지만 1 쿨은 엄청나게 화려한 방면
2 쿨은 액션신이 많이 약해지고
그 뒤 스토리를 알려고 보는 느낌이랄까?
2 쿨도 엄청 재밌습니다.
스토리
스토리는 되게 확 어두워지는 스토린데요
처음에는 뭔가 가벼운 느낌도 조금 들다가
가면 갈수록 계속해서 어두워지는 애니입니다.
특이 현사회의 약육강식을 정말 잘 표현한 애니이죠
그리고 몇 없는 남주가 불상한 애니이기도 하구요 ㅎㅎ
다크 판타지는 특징이 남주가 불쌍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단순히 얼떨결에 엄청난 힘을 얻어
스토리 자체는 참신한 느낌이 들다가도
어디선가 본 듯한 설정이에요
나라와 그 반대파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보이드"라는 보기 드문 소재와 합쳐
바이러스를 합세해
참신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브금 크라운
브금 크라운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브금이 정말 좋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이노리가 항상 부르고 다니는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죠
진짜 한번 시간 나시면 길티 크라운 브금 몰아서 들어보세용 ㅎㅎ
보이드
이 애니의 핵심 요소이죠
사람의 트라우마나 가장 뇌리에 박혀 있는 물건입니다.
주인공처럼 "왕의 능력" 즉 제목 그대로 "길티 크라운"
해석하자면 "죄의 왕관"을 가진 자가
사람의 가슴에 손을 넣어
저마다 다른 형태의 물건을 꺼내 쓸 수 있는 겁니다.
사람은 물건을 꺼내지면 기절하며
기억을 해내지 못합니다.
또한 그 물건을 가진 힘부터 모든 게 천지차이이며
여주인 이노리의 보이드가 거의 최강이죠
남주의 보이드는 스포가 되기 때문에 ㅎㅎ
등장인물
슈, 이노리, 가이 외 다른 반대파 새력들
줄거리
감정의 표현을 잘 못하고
다른 사람의 공감을 잘하지 못하는 거 외엔 평범한 소년 "슈"
자신의 거처? 숨겨진 장소? 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가수 "이노리"와 만난다
이노리는 얼마 후 습격을 받아 잡혀가고
그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슈는 이노리의 부탁을 들어
어떠한 로봇과 그 안에 든 것을 가지고
"가이"라는 사람을 찾아간다
가이는 반대파 세력의 보스였고
얼마 후 싸움이 벌어진다
슈는 저번에 구할 수 없었던 이노리를 구하기 위해
이노리가 잡혀간 차량을 찾고
곧바로 이노리를 찾아내지만
이노리는 로봇들에게 공격을 받기 직전,
슈는 이노리를 안고 눈을 감았지만
어째선지 그 둘은 공격받지 않았고
처음 보는 장소에 와 있었다
이노리는 슈에게 자신을 써달라고 부탁,
얼떨결에 그는 이노리의 보이드를 꺼내 로봇들을 부수고
본래 가이가 가졌어야 할 "죄의 왕관"의 힘을 얻는다
가이는 그 대신 자신들을 위해 싸우라고 부탁? 명령? 하고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 슈의
성장?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