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하라이드>
리뷰에 앞서
굉장히 두근거리는 로맨스 애니입니다.
액션신은 들어있지 않고 말 그대로 로맨스 애니인데요
저는 결말이 흐지부지한 애니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이 애니는 결말이 흐지부지하더라도 기억에 남더라고요
굉장히 심장 뛰는 작품이지만 결말이 애매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로맨스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꼭 볼만한 애니인 게
결말도 나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굉장히 달달해요
하지만 보다 보면
나름 짜증 나는? 답답한 부분도 적지 않아 보이기에
그 부분은 감안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화
작화는 굉장히 순정 느낌 나면서 좋고
여주나 다른 여자보단 남주가 굉장히 멋있습니다.
즉 여자보단 남자를 더 잘 그렸단 게 되겠지만
여주도 작중에서 예쁘다고 따 당할 만큼 예쁘니 ㅎㅎ
개인적으로 남주가 남자답고 잘생긴 애니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이 남주는 하는 행동마저 멋있기 때문에
멋있는 남주 좋아하신다면 강추입니다~
스토리
스토리는 사실 로맨스물 중 평범한 측에 속합니다
소중한 것을 잃은 트라우마가 있는 남주가
소중한 것을 만들면 잃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다..라는
꽤나 평범한 소재입니다.
당연히 남주가 닫은 그 마음을 여주가 여는 전개 갰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주가 남주를 좋아하고 남주고 여주를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사귄 지 아닌지 알려주질 않아요 ㅜㅜ
애니의 포인트
사실 스토리에 쓰려다가
스토리에 써버리면 여기 쓸게 없더라고요 ㅎㅎ
평범한 소재이지만 이 애니의 다른 애니와의 차이점은
중간중간의 이벤트겠죠?
다른 애니에선 필수인 요소를 빼고
이 애니만의 심장 뛰는 포인트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또 한 가지 더 다른 점이라면
남주가 소중한 것을 만들진 않지만
여주가 곤란할 때 무조건 달려오는 멋있는 남자라는...
등장인물
코우, 요시오카, 유리, 무라오
줄거리
예쁜 외모 때문에 중학교 때 여자애들에게 따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는 여주 "요시오카"
요시오카는 고등학교에 올라와 자신이 털털함을 억지로 어필함으로
일부러 남자들에게서 관심을 떄어냈다
하지만 요시오카는 중학교 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의 이름은 "타마키"였다
하지만 타마키가 갑작스럽게 중학교에 간뒤
요시오카는 중학교에 올라와 평범하게 여자애들과 어울리려 하지만
아직 타마키를 떨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오카가 지나가던 중 한 남자와 부딪히게 되고
요시오카는 직감적으로 키도 크고 먹 소리도 다르지만
타마키라는 걸 알아챈다
요시오카는 타마키를 열심히 쫒아가고
그가 타마키라는걸 알게 되지만 그는 이미 다 과거의 일이라며
어딘가 슬퍼 보이는 표정으로 지나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돌아왔지만
마음에 문을 닫아버린 타마키 (코우)와
그의 마음을 열고 싶은 요시오카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