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PASS>
리뷰에 앞서
미래 사회에 "사이코패스"를 다루는 애니인데요
우리가 일방적으로 알고 있는 사이코패스란
공감이나 죄책감 즉 감정이 결여되는 인격장애입니다.
하지만 이 애니에서의 "사이코패스"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감과 동시에
"사이코패스"가 탁해짐 즉 이 수치가 올라간다는 건데요
이런 설정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범죄자가 될 수 있는 아주 기가 막힌 시스템이죠
뭐 대부분 사이코패스가 탁한 사람들은 범죄자이지만요
그로 인해 작중에서는
정말 이게 인간이 한 짓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혐오스러우면서 소름 끼치는
범죄들이 나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끔찍한 거 싫어하시면
시청 금지입니다. 하하
애초에 장르가 이렇다 보니 볼 사람만 보겠지만요
지금까지는 3기까지 나왔구요
1기가 압권입니다.
1기는 최종 보스가 존재는 하지만
다양하고 참신한 범죄자들과 범죄들이 나와
긴장하면서 재밌게 봤지만
2기부터는 그저 사람 단 한 명을 잡기 위한 내용이구요
3기는 우리의 주인공이 거의 안 나와요 ㅜㅜ
극장판은 정말 재밌습니다.
아 4기도 3기에 이어 나올 예정입니다.
작화
사실 제작사는 모르는 제작사인데
캐릭터들을 정말 매력적으로 그렸어요
특히 여주인 "아카네"는 정말 인기도 많고
매력적인 캐릭터이죠
3기 주인공 바뀐 거 듣고 절-망
그래도 3기 주인공도 매력적이고 재밌습니다.
또한 분위기가 무거운 애니입니다.
액션 애니이기 때문에
액션도 정말 괜찮습니다.
스토리
위에서 설명한 사이코패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사람들은 이 시스템이 정말 공평하며
무조건적인 신뢰를 하며
이 시스템에 의한 판단으로 사이코패스를 구별해내어
이 수치가 탁한 사람은 바로 감옥으로 보내집니다.
스토리는 처음 형사가 된 여주 "아카네"가
사이코패스 수치가 탁하지만
경찰 쪽에 서서 경찰에 도움을 주는
"집행관"과 함께 범죄자들을 잡는 스토린데요
보면 볼수록 이 시스템에 의문이 들며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미래사회
아직 말씀 안 드린 게 하나 있는데
일단 미래사 회답게
입고 나갈 옷도 고르면 바로 드르륵 입게 되고
집안도 어떤 스타일만 정하면
그 스타일로 바꿔주는 부러운 세계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행 즉 사이코패스를 쏠 때 사용되는 총인데요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강력한 전기 총으로 쏘지만
이게 위험 수치를 돌파하면
총의 형태가 변하면서 상대를 맞추게 되면
그 부분이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면서
몸의 반 정도가 터집니다.
이게 처음 볼 때 굉장히 쇼트였죠 ㅎㅎ
등장인물
츠네모리 아카네, 쿄가미 신야, 카가리, 기노자
줄거리
미래사회, 그중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모든 방면으로 우수한 "츠네모리 아카네"는
그 중에서도 자신만이 최고 등급을 맞은
감시관 (형사이며 경찰 쪽에서 일하지만
사이코패스 수치가 탁한 "집행관"들을 관리하는 역할)
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처음으로 그녀는 감시관이 되고
첫날부터 안 좋은 사건으로
집행관을 쏘게 된다
그렇게 이상하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사이코패스 수치가 잘 탁해지지 않는
츠네모리 아카네와
왜인지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사람 같은 사고방식의 집행관들의 이야기
(솔직히 형사의 일에 의문을 품으니까
점점 수치가 탁해지는 게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