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븐>
리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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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남자끼리 사귀면 당연히 거부감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일단 애니에 나오는 잘생긴 남주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이 애니는 굉장히 순하고 남주들이 잘생겼다길래
한 번 봐봤는데 정말 잘생겨서 계속 본 애니이죠
사실 비엘은 전부터 상당히 인기 있는 장르이기도 하고
이 애니는 비엘 자체보다는
사람의 마음속 아픔 같은 것들을 다루고
이미지만 봐도 아시다 시피 음악물이어서
남주가 나중에 부르는 노래 들으시면 정말 뭉클 할 겁니다.
그래서 비엘 물을 접해본 적이 없는 저도
꽤나 재밌게 본 애니이니
비엘을 정말 혐오만 하지 않으신다면
한 번쯤 봐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화
윗 이미지만 봐도 느낌이 오시다시피
작화가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등장인물 전부 다 잘생겼오
아주 약간 밝은 톤이긴 한데 문제는 없어 보이고요
공연할 때 3D 효과가 조금 들어가긴 하지만
그 부분도 전혀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비엘 싫어해도 남주가 이렇게 잘생기면
한 번쯤 볼 마음 생길 것 같기도 한데
스토리
뭐 비엘 애니답게 남자들의 비중이 대부분이고요
또한 이것도 비엘 애니 다 운 건지는 모르겠는데
게이? 들이 좀 많이 나와요
이게 단어가 조금 이상해서 그런데 단순히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남주 두 명 이외에도 3명 정도 더 나와요
초중반엔 비엘 요소는 조금도 들어가 있지 않고요
마지막 공연 준비할 때부터 본격적으로
비엘 요소가 등장합니다.
참고로 공연 때 남주가 부른 노래 정말 좋습니다.
(초반에 라라라만 아니었어도...ㅜㅜ)
등장인물
마후유, 우에노야마, 나카야마, 아키히코
여느 날처럼 자신이 항상 자던 곳으로 향한 "우에노야마"는
그곳에 웬 처음 보는 남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어색하게 그 남자 "마후유"의 옆에 앉은 우에노야마는
기타에 재능이 있는 천재였고
마후유의 기타 줄이 끊어진 것을 마후유가 끈질기게 부탁하자
줄을 갈아주고 튜닝? 까지 해준다 (기타 용어 잘 모름)
마후유는 기타를 받더니 이번엔 그에게 기타를 가르쳐 달라 부탁,
그 뒤 우에노야마는 자신의 밴드가 있는 곳으로
마후유를 잠시 견학시키지만
가르쳐줄 수는 없다고 거절하고 피해 다닌다
그 뒤, 마후유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고
우에노야마는 신경이 쓰이지만 일단 밴드 연습실에 도착,
그런데 그곳엔 마후유가 와있었고
어쩔 수 없이 마후유에게 기타를 가르치기 시작한 우에노야마는
어느 날, 마후유의 노래 실력이 범상치 않다는걸 알고
곧바로 그를 밴드에 들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오늘은 줄거리를 너무 많이 써버렸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