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바코>
리뷰에 앞서
애니메이션 회사의 일상을 다룬 애니라길래
뉴 게임 같은 애니를 기대하고 봤는데
뭔가 상당히 현실적이더라구요 ㅎㅎ
사실 필자도 몇화 못 봤는데
애니라 미화나 조금 다른 점이 있긴 한 것 같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애니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등
굉장히 현실적으로 설명해주는 애니입니다.
살면서 딱히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에 관심을 둬 본 적이 없는데
이제껏 당연하게 봐오던 애니의 제작과정을 보니
좀 아리송한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ㅋㅋ
단순 재미로 보는 게 아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애니인 것 같습니다.
작화
작화 자체는 좋은 편이에요
되게 깔끔하고 작붕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애니 안에서 만들어지는 애니도
은근 재밌습니다. ㅋㅋ
물론 작화도 나쁘지 않구여.
작중 캐릭터들도 상당히 현실적인 면이 있어요 (생김새)
여캐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캐들은 확실히 현실 고증이 좀 된 것 같더라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생김새입니다.
스토리
어릴 적 학교에서 애니메이션 부로 활동하면서
같이 애니를 만들던 친구들과 언젠가 다 함께 애니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몇 년이 지나 어른이 된 그녀들의 이야기,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먼가 보통은 어릴 적 약속을 하면 그대로 커서도 같이 일하는 전개가 되는데
이 애니는 그게 그렇게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를 만드는 애니이기 때문에
애니를 만드는 것, 혹은 애니에 관련된 성우 같은 거에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보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듯합니다.
등장인물
솔직히 ㅎ 등장인물은 너무 많아서 그냥 애니를 보세요 ㅠㅠ
줄거리
어릴 적 다 같이 애니를 만들며
커서도 언젠가 애니를 만들기로 약속한 애니메이션 부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꿈을 잊지 않고 어른이 돼서도 꿈을 관철해나가는데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애니 회사에 취직한 주인공과 친구나
성우를 목표로 노력하는 친구 등
애니메이션 회사나 업계의 현실적인 면을 보여주는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