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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홀릭>

 

리뷰에 앞서

 

2007년도에 나온 애니로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재밌는데 의외로 아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약간... 판타지보다는 다크 판타지에 가까운 애니입니다.

 

초반에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지만

 

이 애니의 주가 되는 유코상 (여주?) 

 

분명 여주는 맞는데... 여주란 생각이 들지 않네요

 

여하튼 유코 상의 가게가 소원을 들어주는 가게인데

 

초반에는 소원도 가볍거나

 

성격 쾌활하고 산만한 남주가 가게에 알바생으로 들어가게 되는 걸 다루기 때문에

 

그림체가 조금 별난 나쁘지 않은 애니라 생각했지만

 

소원에는 대가가 따르고 소원이 무거워질수록

 

대가가 무거워집니다.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쉬어가거나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지만 무거운 에피소드도 제법 나와요

 

뭔가 딱 잘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하나 확실한 건 후반에 갈수록 재밌어집니다.

 

아무래도 유코상이

 

대가에 맞게 살짝의 힌트만 주거나 물건만 주고

 

나머지는 그 사람 하기 나름으로 맡겨서

 

더 무거운 것도 있는 것 같네요

 

한 가지 단점이라 하면

 

남주가 넘 산만합니다.

 

진짜 남주 겉보기로 도도한 모습만 보면 안돼요

 

심지어 오프닝에서 마저 도도하길래

 

고런 이미진 줄 알았는데

 

이제껏 본 어떤 남주보다 산만합니다.

 

 

 

 

시리즈 보는 순서

 

이 애니가 보면 xxx홀릭 1기, 2기 에 극장판까지 밖에 없는 것 같은데

 

ova 가 꽤 있는 애니입니다.

 

보는 순서로는

 

1. xxx홀릭 1기

2. xxx홀릭 극장판: 한여름 밤의 꿈

3. xxx홀릭 2기(계)

4. xxx홀릭 ova 춘몽기

5. xxx홀릭 롱

6. xxx홀릭 롱 덧없는 꿈

 

아마 순서는 이렇게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게 2014 년도 같은데

 

이게 아직 만화로는 모르겠는데 애니로는 끝나지 않았어요

 

2기까지는 앞의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이 만화의 특징이 다른 애니들과도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춘몽기에서는 카드캡터 사쿠라가 나옵니다.

 

솔직히 카드캡터 사쿠라를 본 적이 없어서..

 

뭔 소린지 잘 몰랐어요 ㅋㅋㅋ

 

그래도 춘몽기에서 와타누키( 남주 )의 말에

 

유코상이 약간 감동? 받아서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유코상의 그런 얼굴을 처음이라... 그거 보려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ㅎㅎ

 

또한 말이 길어지는데

 

개인적으로 홀릭 롱, 홀릭 롱 덧없는 꿈은

 

진짜 꼭 보세요

 

와타누키 10년 후인데 겁나 차분하고

 

도도하고 섹시한 게 원래 얼굴하고 딱 맞아떨어집니다.

 

작화

 

xxx홀릭하면 특이한 작화로 유명하죠

 

제가 사실 궁금해서 봤는데

 

와타누키 12 등신 정도 됩니다. ㄷㄷ

 

이렇듯 가느다랗고 기다란 팔다리에 작은 얼굴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게 특징인데

 

이게 정도가 조금 심합니다.

 

팔다리는 정말 지나치게 길고 얇아서

 

와타누키가 이상하게 발버둥 칠 때는 일순 거미 같기도 하구요

 

적응만 되면 너무 좋아지고 매력적인 그림체인데

 

적응을 하기 전에 보는 걸 그만둬 버리시면...

 

그래도 등장인물들 얼굴은 확실히 보장할 수 있습니다.

 

남주 10년 후 보고 잠깐이나마 안경을 갓경이라 생각했을 정도...

 

극장판에서는 아주 조금이지만 나아진 것 같았는데

 

다른 상황에서 더 기괴해져 버렸 ㅜㅜ

 

진짜 이상하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봐보세요 ㅜㅜ

 

 

스토리

 

스토리는 요괴를 보고 또 끌어드리는 소년이

 

소원을 이뤄주는 가게로 들어가

 

요괴를 보는 것을 멈추게 해주는 대신

 

알바생으로서 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들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요괴가 보이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

 

아마 가게 안은 요괴가 들어오지 못하니

 

그런 조건인 것 같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일단 남주가 굉장히 산만하고

 

활발하고 밝은 녀석이라

 

뭔가 초반 분위기는 조금 가볍습니다.

 

요괴를 보는 애니는 어디든지 널려있고

 

작중 초반 분위기도 무겁지 않아요

 

솔직히 초반에는 조금 지루합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무거운 스토리가 많아요

 

확실히 어릴 때 티비에서 보면

 

학교 괴담 비슷한 느낌이긴 할 것 같은 애니인데요

 

뭔가 인생이나 세상의 이치 같은 것도 나옵니다. ㅋㅋ

 

저는 기억나는 게 없지만요

 

등장인물

 

와타누키, 히마와리, 도메키, 유코상

 

 

줄거리

 

어렸을 적 부모님을 잃고 혼자서 생활해온 "와타누키"는

 

누구보다 활기차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여읜 터라 사실 많이 외로워한다

 

또한 이어진 피 때문에 요괴나 유령 등을 볼 수 있고

 

또한 그것들을 끌어모으는 신체의 소유자,

 

어김없이 요괴들에게 시달리던 그는

 

어느 가게에 도착하게 되고

 

그 순간 요괴들이 사라짐을 목격한다

 

와타누키는 그 가게에 들어갈 생각은 없었지만

 

오히려 가게 쪽에서 그를 끌어들여

 

주인장인 "유코"를 만나게 되고

 

유코는 이 가게는 어떠한 소원이든 들어주는 가게라 설명 후

 

세상에 우연은 없고 필연만 있다...라는 소리와 함께

 

소원을 말해보라 한다 (소원이 없는 자는 가게를 볼 수 조차 없음)

 

그의 소원은 당연 요괴들을 보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었고

 

그 대신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 

 

유코상은 접객할 때에는 도도하고 시크하나

 

그 외에는 술을 좋아하고 응석 부리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하필이면 집 관리와 요리를 잘해도 너무 잘해버린 와타누키는

 

어느샌가 가정주부로 전락하기 시작하는데...

 

물론 실제 가정주부가 아니라 제가 보기에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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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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