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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하루 안 올렸다고 정말 오랜만에 글 써보는 것 같네요. 사실 어제 정신도 없고 애니도 못 찾아서 애니 찾는 사이에 글 쓰는 것도 잊어버린 것 같네요. 그래도 점점 전에 봤던 애니들도 생각나는 참이고... 오늘은 옛날 애니는 아니고 최근에 나온 <아픈 건 싫으니깐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입니다 

 

이 애니는 일단 이세계물이고요. 호불호가 굉장히 나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소재도 뻔하고.. 이세계물은 그다지 어지간한 명작이 아니면 안 보는지라 눈에 띄어도 무시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볼 게 없다 보니 한번 봐보자 하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뭐... 사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생각했던 고런..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흔해 빠진 이 세계 물 같았어요.. 처음 몇 화는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애니를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밤늦게까지 봤으니 뭐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요

 

제가 그래도 양심은 잇는편이라 이상하거나 몰볼걸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이 애니의 장점을 일단 말씀드리자면 킬링타임용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다른 애니들을 보다 보면 감정이입도 되고, 눈물도 나고 화도 나고 추리도 해보고 약간 나중에는 애니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게 애니(명작)들의 묘미인데요. 

 

이렇게 애니를 보다보면 지칩니다. 애니에 몰입하다가도 현실로 돌아오면 뭔가 씁쓸... 할 때도 있고.. 피곤하기도 한데 또 요즘 밖에 쉽사리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럴 때 이 애니를 보시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즐 게실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애니가 재미가 없는게 절대 아닙니다. 작화면에서도 그렇고 재미있어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띵작은 아니라도 애니에 지치 신분, 애니를 통달하신 분은 쉬는 시간 느낌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제목만 놓고 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당연히 그냥 평범한 이게계물인데 이 친구가 방어력에 올인해서 걸어 다니는 요새가 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굉장히 많은 흥미로운 요소가 있습니다. 주인공의 플레이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주인공의 운빨, 공격 기술, 이상한 기술들의 등장.. 한마디로 작가님이 넣고 싶은 모든 걸 때려 넣은 먼치킨물..?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줄거리: 친구에게 vr게임을 추천 받은 주인공 메이플은 친구가 시험 준비를 할 동안 먼저 해보라는 친구의 권유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평소 아픈 걸 싫어했던 그녀는 스펙을 찍을 때 망어력에 올인, 게임 속에 들어간 다음에도 계속 방어력+그녀와 찰떡호흡인 사기적인 능력들을 획득해 나간다. 점점 게임의 즐거움을 깨달은 그녀는 매일 게임에 접속하며 캐릭터를 키우다 이벤트 전에 나가는데.. 주인공은 그곳에서 사기적인 스펙으로 3등을 차지하고 나중에 접속한 친구와 함께 힘을 키워나가는 애니이다(나중에 가면 흥미로운 스킬이나 변신 같은 것도 많음)

 

그냥... 심심할 때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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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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