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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쓰는 걸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후다닥 달려왔네요. 블로그를 쓰다 보면 가끔 성취감도 느끼고 뭔가 쉬는 동안에도 일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은데요. 오늘은 좀 특이한 애니를 들고 왔는데요 바로 <해피 슈가 라이프>입니다. 

 

제목만 들으면 두말할 것도 없이 치유물이죠? 하지만 제가 여태껏 추천한 애니들을 보면 치유 물이라 부를 만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제 기억으론 아예 없어요 ㅎㅎ. 이 애니는 다른 의미로 치유 물입니다. 치(치명적) 유(유해) 물이란 거죠 ㅎㅎ. 

정말 제목과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를 봐서 해피 슈가 라이픈지 허허

 

이 애니를 추천하는 이유에 앞서..

이 애니는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것들에 대한 묘사가 많이 나옵니다. 애초에 이런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 ㄱㄱ.

그도 그럴게 얀데레.. 들어보신 적은 있죠? 얀데레에 대해 다룬 애니입니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도 미쳤습니다 ㅎㅎㅎ

 

 

이 애니를 추천하는 이유:

 

1. 얀데레라는 캐릭터나 다른 비정상적인 인물들을 아주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사토의 이중적인 모습이나 주변 사람들의 비정상적인 행동 등등.. 볼수록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2. 사람의 어두운 면을 비출때는 연필로 막 색칠한 것 같은 화면을 보여준다거나,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알기 쉽게 맛으로 표현하면서도 기가 막히게 표현해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들이 주인공의 심리를 더욱 알기 쉽고 몰입하게 하려 한 거겠죠. 

 

솔직히 이 애니를 추천하는 이유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작화도 그림체도 무지무지 이쁘고 내용도 좋은데.... 보시면 확 와다을 지도요

 

등장인물: 사토, 쇼토, 시오 등등

 

이번 애니의 줄거리는 설명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줄거리: 어렸을적 부모님을 잃고 친척 아줌마 곁에서 길러진 사토, 하지만 그녀의 친척 아줌마는 학대를 포함해서 자기에게 털어놓는 모든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상을 사토에게 가르칩니다. 사토는 그런 아줌마 밑에서 자라났죠. 

 

그렇게 점점 커가면서 사토는 <사랑>이 무었인지를 갈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아줌마 밑에서 길러졌으니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도 당연하죠. 사토는 그렇게 수많은 남자를 만나고 <사랑>이 뭔지 깨달으려 했으나 그 무엇도 그녀에게 감흥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토는 시오라는 한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시오라는 소녀는 그녀의 마음속 빈병에 달콤한 무언가를 채워주었습니다. 참고로 시오는 아빠에게 학대당하던 가정에서 오빠를 남겨두고 엄마와 빠져나왔지만 엄마가 어느 순간 화김에 시오에게 손찌검을 하게 되고 자신이 증오하던 사람과 같아져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그녀를 버린 직후였습니다.

 

사토는 드디어 진짜 <사랑>을 발견했고 시오를 자신의 집으로 대려옵니다. 사토의 주변에는 학생을 감금 후 강간하는 점장,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과의 관계를 가지는 선생, 점장의 강간의 트라우마로 소아성애자가 돼버린 학생 (사실 이해가 안됨) 그리고 시오를 위해서라면 사람까지 죽이는 사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죠.

 

이 애니는 정말 사회, 사람들의 어둡고 비상식적인 면들을 보여주는 애니인데...보다보면 사토가 잘못된 것을 알지만 주위 사람들이 단체로 미쳐버린 탓에 뭔가 사토를 응원하게 되는 매력 있는 애니이죠. 

 

일상 애니면서도 스릴있는 애니를 보고 싶다면 강추드립니다.

 

결론: 쇼토 불쌍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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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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