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제목 뒤에 애니 추천은 뺏습니다 ㅎㅎ.
오늘 추천 드릴 애니는 <문호 스트레이 독스>입니다. 현재 1,2,3기가 나온 상태이며 4기도 나올 예정인 것 같네요.
1. 작화: 정말 잘 그려졌습니다. 제가 아무리 남자라지만 남자한테 치이는 건 또 처음이네요. 등장인물들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았습니다. 물론 액션신도 굉장히 잘 나왔어요. 남주가 치고받고 할 때 연출도 좋았고요.
2. 스토리: 소재는 그리 특별한 것 없는 이능력, 한마디로 초능력이죠 을 가진 사람들이 경찰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뭐 뒤쪽 세계의 마피아나 흑막들이 있는 보기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소재인 것 같네요.
스토리 구성은 주인공이 자신의 이능력을 우연히 알게 되고 이 능력 탐정단에 들어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과거를 극복하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장해나가는 이야깁니다. 스토리 자체는 되게 탄탄해요. 과거 이야기부터 해서 ㅎㅎ
3. 이능력: 이 애니가 다른 초능력 물과 차이를 준건 뭐냐면 다른 애니는 초능력을 가진 자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초능력을 이용하여 나쁜 곳에 사용하는 사람과 그 능력을 사람을 돕는 것에 쓰는 사람, 이 애니도 그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애니의 이 능력은 흔히 말하는 초능력보다 훨씬 약하고 처음 보는 신기한 능력들이 많으며 또한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가 아닌 그저 자신의 범위 안에서 사람들을 돕는 조금 특별한 사람 정도로 나옵니다.
4. 중간중간 개그: 중간중간 다자이가 쿠니키다를 놀려먹는 장면이나 주인공이 당황스러워하는 장면들도 상당히 재밌습니다 ㅋㅋ
등장인물: 아츠시, 다자이, 아쿠타가와, 란포, 쿠니키다
줄거리: 고아원에서 버려지고 아사 직전에 강에 흘러가던 사람을 발견한 주인공 "아츠시"는 무시하려 했지만 정이 많아 뛰어들어 강에 흘러가던 사람을 구해준다. 강에 흘러가던 사람의 이름은 다자이로 자살 시도 중이었지만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려 했기에 자신의 잘못이라며 보답하길 원했고, 아츠시는 먹고 싶던 챠즈키를 다자이의 동료인 쿠니키다에게 얻어먹는다.
몇댓그릇을 먹은 아츠시는 그들의 직업을 물어보고 그들은 존재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소문은 많은 "이 능력 탐정"이라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현재 맡고 있는 식인 호랑이에 대한 말이 나오자 아츠시는 황급히 자리를 뜨려 하고, 당연히 수상함을 눈치챈 쿠니카다는 아츠시를 잡고 심문, 호랑이가 아츠시를 줄곧 따라다니며 노린다는 말을 듣고 아츠시는 다자이와 함께 공장에서 호랑이를 기다리게 된다.
공장 안에서 얘기를 나누던 다자이는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를 하는데 어째서 고아원의 사정이 안 좋아졌음에도 굳이 아츠시 한 명 만을 내보낸 걸까? 사정이 안 좋다면 1,2명으론 차이가 없을 터인데..라는 소리와 함께 슬슬 때가 됐다고 하자 아츠시는 혼란스러워하다 자신의 뒤에 비친 달을 보고 호랑이로 변한다.
사실 아츠시 자신이 호랑이였던 것, 아츠시는 다자이의 능력인 "인간실격" 사람의 이 능력을 없애는 능력으로 그를 원래대로 돌이키고 그를 자신의 탐정사에 넣으면서 아츠시가 겪는 일들에 대한 애니
오늘부터 개인적인 말들은 최소한 삼가서 쓰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