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글을 총하나밖에 안 쓴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정오 즈음에 글을 3개나 올렸더라고요.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 집 밖으로 못 나가다 보니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은 ㅋㅋㅋㅋ. 사실 집에만 쳐 박혀 있는 건 내가 전문이지! 하고 큰소리 떵떵 쳤는데.. 진짜 집에 있는 게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더 자주 나갈걸. 하는 생각이... 진짜 말 그대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집니다.ㅋㅋㅋㅋ 저랑 비슷한 분 많으시죠?
오늘은 정말 인상 깊게 봤었고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는 띵작 중에 띵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입니다 이 애니...엔딩곡도 정말 좋은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이름이 <언제나 몇 번이라도>라는 제목의 노래 일 겁니다. 제 말은.. 그러니깐 엔딩곡 빼먹지 말고 꼭 듣으시라고요 ㅎㅎ
사실.. 저는 이 애니가 큰 의미를 배포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애니도 마찬가지고 저는 뭐든지 간에 그 안에 배포된 의미를 잘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블로그에 쓸 수 있는 건 "재밌다"를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화: 작화는 사실 센과 치히로와 비슷한 시기의 이본 애니들과 거의 흡사합니다. 이 시절 애니 작화는 다 이런 느낌이었죠 ㅎㅎ.
배경: 약간 좀 신비한 느낌이 있습니다 뭔가 요괴 세계? 같은..
등장인물: 치히로(센) 위에 이미지 중 왼쪽/하쿠 오른쪽/유바바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이 애니가 좀 안 좋은 이야기를 애니에 담은 것 같다고 말하시는데, 제가 들은 바로는 작가님이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답니다. 사실 많은 유명한 애니에는 괴담이나 의혹이 따라오기 마련이죠 ㅎㅎ.
줄거리로 넘어갑시다
줄거리: 치히로라는 한 소녀와 그녀의 가족이 다른 산골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던 중. 아빠는 지름길 같다며 한 길로 차를 몰고 들어가고, 그곳에는 오래된 터널 같은 게 있었다. 역시 호기심 많은 아버지는(제 아버지도 이런 성격이심) ㅋㅋ 다 함께 들어가 보자고 하고 치히로는 가기 싫어 남으려 했지만 터널 앞의 석상의 표정이 너무 껄끄러워 후다닥 같이 들어간다. 터널을 나오자 탁 트인 벌판이 있었는데 치히로의 아버지 말로는 전에 공원을 지으려 했던 곳인 것 같다고 하셨다. 그렇게 그 길로 쭉 마을같이 생긴 곳에 오자, 맛있는 냄새가 나고 아빠와 엄마는 이끌리듯 그곳으로 가 주인 없는 식당에서 허겁지겁 식사를 시작하는데 그곳이 영 껄끄러워 썬 치히로는 주변을 살피다 갑자기 밤이 되고 한 소년이 그녀는 빨리 돌아가야 된다고 한다. 치히로가 급하게 부모님을 찾아갔지만 어찌 된 일인지 부모님은 없고. 웬 돼지 두 마리가 있는 모습에 치히로는 깜짝 놀라. 그리로 집 쪽으로 도망쳐 보지만 벌판이었던 곳이 강이 돼버렸고 치히로는 주저앉아 우는데. 그때 아까 만난 하쿠라는 소년이 다가와 그녀가 그곳에서 살 수 있게 도와주고. 그렇게 치히로가 그곳에서 살아남는 이야기이다.
오늘은 줄거리가 길었네요. 딱 봐도 띵작 느낌이 솔솔 나죠?
이번 글은 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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