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의 컴터일지

안녕하세요 이번 애니는 이드 인베이디드 라는 애니인데..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띵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지고 온 작품입니다.

15세 관람가이고 조금은 잔인한 애니 일수 있어요. 피 나고 잘리고 막 그런 거 못 보시는 분들은 패스!

추리 애니입니다. 정말 보다보면 같이 추리를 하게 되는 ㅋㅋㅋ. 

오프닝이 정말 정말 좋은 애니에요. 이게 누가 부른 건진 모르겠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시더라고요. 제가 이태까지 본 애니 총 통틀어 오프닝을 안 넘기고 들은 애니는 거의 없었는데.. 한번 들어보셔요. 목소리가 녹습니다 녹아.

애니에 뭔가 특이한 요소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일단 소재도 굉장히 특이하구요.  사념 입자(?)였나 사람이 살인을 할 때 나오는 사념 입자라고 하는 걸 추출합니다(살인자가 살인 충동을 느끼면 그 자리에 사념 입자가 남음) 그걸 채취해서 어떤 기계를 사용해 그 사람의 무의식에 들어가서 자신을 찬찬히 기억해내며 그 무의식 속에서 살인의 단서를 찾는 내용입니다. 정말 정말 흥미롭죠? 이런 게 추리물에 섞이다 보니 보다 보면 뇌가 못 따라갈 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줄거리: 주인공은 경관이었으나 살인마에게 가족이 살해 당한후 살인마 몇 명을 죽여 감옥에 들어감.(참고로 작중 사람들은 살인마를 계속 만들어내는 <존 워커>라는 사람을 추적 중. 이 기관(경찰은 아닌데.. 탐정 같은 사람들임) 사람들은 무의식에 들어갈 자격을 가추고 실제 들어갈 수 있는 주인공을 무의식 속에 들여보네 존 워커의 행방과 함께, 살인마를 찾아네 체포하는데 이용.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살인마를 찾고 <존 워커>의 행방과 그가 누군지를 찾아내는 내용입니다.

이 애니의 좋은점은 무의식 속에 들어간 주인공(무의식 속에 들어가면 주인고은 명탐정이 됨) 이 무의식 속에서 겪는 일들과 주인공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동시에 밖의 상황을 반복적으로 보여줘서 뭔가 나도 따라 탐정이 돼서 추리를 하는 느낌이ㅋㅋㅋ. 물론 저는 머리가 나쁘기 때문에 추리 따위 일찍이 포기하고 주인공 응원하고 있었죠 ㅎㅎ. 이해가 안 되는 장면도 있기도 했고 ㅎㅎ.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