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마츠리

<히나마츠리>

 

리뷰에 앞서

 

이 애니를 설명하자면 병맛+감동? 느낌입니다.

 

진짜 틈틈이 계속 웃기는데 에피소드들이 감동적인 게 많습니다.

 

이런 게 근데 좋더라구여

 

웃긴 애니는 초반엔 웃겨도 가면 갈수록 질리는데

 

여기다가 감동을 섞어버리면 웃음도 주고 감동도 줘버리고

 

계속 질리지 않고 보게 하는 제작사의 큰 그림이죠

 

진짜 그냥 1화 시작부터 웃기긴 합니다. ㅋㅋ

 

판타지도 섞이긴 했는데

 

초능력이 추가가 되긴 했어도 잘 등장하진 않습니다.

 

작화

 

작화는 정말 평범한 편인데

 

일단 가장 중요한 작붕이 없습니다.

 

작붕을 찾으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보면서 느끼진 못했어요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캐릭터들 머리카락 바깥쪽 부분이 하얗다는 것? 정도입니다.

 

음... 조금 신경 쓰이긴 해도 보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이게 등장인물들이 웃긴 게

 

주인공은 야쿠자에서 높은 지위의 사람임에도

 

겁나게 착하고 거의 부처급입니다.

 

보는데 "히나"라는 이 세계 소녀가 갑자기 와서

 

초능력으로 협박해서 동거하는 내용인데

 

진짜 둘리 일본판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

 

스토리

 

앞서 말했듯이 "히나"라는 무개념 소녀가

 

야쿠자 집에 떨어져서 협박함으로 동거하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남주는 "닛타"라는 야쿠잔데

 

보면 볼수록 길동 씨가 보입니다. ㅜㅜ(둘리)

 

초능력이 있는 설정이라고는 하나

 

초능력은 거의 쓰지 않고 그냥 닛타와 히나의 캐미로

 

웃기다가도 감동도 줘버리는 고런 내용입니다.

 

근데 머 보다 보면 아시겠지만 웃기는 역할은 히나나 히나의 친구 "히토미"고

 

감동 주는 역할은 "안즈"라는 위에 붙여놓은 이미지 안의 소녀입니다 ㅋㅋ

 

등장인물

 

닛타, 히나, 안즈, 히토미

 

 

줄거리

 

야쿠자임과 동시에 항아리를 모으는 취미가 있는 주인공 "닛타"는

 

새로운 항아리를 구해 기분이 좋던 찰나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가 떨어지게 되고

 

번데기 같은 물체에 머리가 하나 나와있는 기묘한 걸 보게 되지만

 

닛타도 정상은 아닌지 못 본 걸로 치자라며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한다

 

다음 날, 그 물체는 말을 걸어 자신의 구속구를 풀어달라 하고

 

닛타는 그걸 또 풀어준다

 

그러자 그 안에 있던 알몸의 소녀가 튀어나와

 

항아리를 깨트리며 협박해 

 

걸칠 옷들이나 집에서 살게 해 달라 등등

 

많은 것을 요구해오고 닛타는 그 능력의 앞에 굴복하여

 

결국 그녀의 아빠? 가 되어 동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