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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오늘의 애니 <4월은 너의 거짓말>입니다. 

 

포스터 부터 결말이 나와 있는 애니....카오리만 누워있는 방향이 틀리죠? ㅜㅜ

애니 리뷰에 앞서, 이 애니는 제가 이태껏 본 애니 중 가장 후유증이 심하게 남을 정도로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애니입니다.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 액션 애니나 판타지도 아닌 음악 관련 애니입니다. 액션 애니나 판타지 기대하신 분들은 보세요... 이 애니는 그럴 가치가 있답니다. 

 

이 애니는 다시보기가 무서워서 그냥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었지만 제가 어떤 시리즈를 보다가 어마금도 어과초도 너무 재미가 없길래 내가 애니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나? 싶어 확인차 이 애니를 봤는데... 후회스럽네요 ㅎㅎ

 

또한 이 애니를 보면서 주의할 점은 애니 다 보고 피아노 지르지 않게 관리 잘하시고요 이 애니가 계기는 아니지만 이사를 오고 괜히 예전에 배우던 피아노가 치고 싶어 샀다가 한 달도 안돼 책받침이 됐습니다.

1. 작화, 언뜻 보기엔 다른 애니의 작화와 다를 바 없지만 인물 하나하나를 정말 세세하게 그렸습니다. 또한 사람의 얼굴이 변해가는 것, 입술 등등 굉장히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고요 등장인물이 무대 앞에서 연주할 때만큼은 그 어떤 애니도 따라잡지 못할 겁니다. 음악과 작화가 어우러져서 그냥 미쳐요. 

 

2. 스토리, 솔직히 처음 봤을 땐 그저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못 치게 된 소년의 이야긴 줄 알았는데... 두 번째 볼 땐 처음부터 결말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가슴이 막막하더라고요. 트라우마로 피아노를 못 치게 된 소년의 구원이 돼준 한 소녀의 이야기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ㅜㅜ

 

3. 피아노, 솔직히 피아노 건반에는 집중을 할 틈이 없었기 때문에 정확하게 피아노를 치는 것을 뵤사한건 모르겠지만 피아노를 칠 때의 남주의 마음과 기분이 전해지면서도 피아노 소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4. 인물 간의 관계, 또한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감정, 등장인물들의 관계, 등등을 너무 잘 표현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정말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등장인물들 하나하나에 몰입이 되는 애니였습니다. 

등장인물: 카오리, 아리마, 츠바키, 와타리

 

줄거리: 소수점 자리만큼도 실수를 하지 않는 최연소 콩코르 우승자이자 천재 피아니스트였던 주인공 "아리마"는 자신을 혹독하게 가르쳤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로 자신의 피아노의 음이 들리지 않게 됐다. 그렇게 그의 시간은 2년 동안 쭉 멈춰 있었고 그의 눈엔 아무 색깔도 비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리마의 소꿉친구 츠바키는 츠바키의 반 친구가 그들의 친구이자 축구부 부장인 와타리에게 관심이 있어 소개팅 시켜주러 가는 길에 따라오라고 말한다. 아리마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고 약속 장소로 간 그는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연주하는 소녀 "카오리"를 보게 되고 얼떨결에 다신 들어가지 않으려 했던 콩코르 대회에서 카오리가 연주하는 걸 보게 된다. 

 

아리마는 그 날 이후 카오리를 보고 사랑에 빠졌지만 카오리는 와타리를 좋아했고, 츠바키가 했던 말처럼 아리마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 세상이 아름답게 비췄으나 그는 아직도 피아노의 음을 듣지 못했다. 그러던 중 카오리는 그에게 자신의 반주자가 될 것을 요청하고 아리마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쓰러질 것만 같은 자신을 지탱해 달라고 우는 카오리의 모습을 보고 반주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소년 아리마와 몸이 아프지만 자신이 동경하던 아리마에게 힘이 돼준 바이올리니스트 카오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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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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