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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1.03.12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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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리뷰에 앞서-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입니다.

 

필자가 슬픈 애니를 정말 좋아해서 막 찾다가 발견한 애닌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설정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구요

 

몇백 년을 사는 어머니와 인간인 아들의 이야깁니다.

 

늑대아이와는 또 다른 모성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죠

 

사실 이쯤 말하면 무슨 내용인지 대충 예상이 가시죠? ㅎㅎ

 

영화라 그냥 새벽 감성에 짧게 볼 수 있고

 

생각보다 그냥 아들과 어머니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여러 상황이 얽혀있어 재밌습니다.

 

억지 눈물이 아니라 정말 여운이 남으면서 은은하게 마음을 울리는 느낌이라

 

정말 추천드리는 애니입니다.

 

-작화-

 

그림체도 좀 특이한 편인데

 

제작사는 모르겠으나 그림체가 상당히 둥글둥글합니다.

 

작화 자체는 영화인만큼 굉장히 안정적이고

 

그림체 자체도 필자는 정말 취향이었습니다.

 

또한 특정 상황에서의 작화는 퀄리티가 정말 좋았기도 하고요

 

-스토리-

 

스토리 설정 자체도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일명 "요르프"라는 몇백 년을 사는 일족 일명 "이별의 일족"이라 불리우는 일족의

 

외톨이 소녀가 인간들의 개입에 휘말려

 

숲을 헤매다 인간 아이를 만나고 키우는 이야깁니다.

 

모성애에 키워드가 맞춰져 있지만

 

단순히 여주와 아이의 이야기가 아닌,

 

여주의 일족, 인간 그리고 전쟁이라는 복합적 설정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 구성이 정말 잘 짜여있고 여러모로 재밌는 게 많습니다.

 

이게 사람을 막 울리는 건 아닌데... 음

 

필자는 모르는 새에 울고 잇더라구요 하하

 

-등장인물-

 

마키아, 아리엘, 레일리아, 크림,

 

 

 

-줄거리-

 

수명이 몇백 년이 넘어 일명 "이별의 일족"이라 불리는 "요르프" 일족

 

그들은 이별의 슬픔을 알고 일족 외에 무언가와 만났을 때의 이별을 피하기 위해

 

따로 떨어져 일족들끼리 천을 엮으며 살고 있었다.

 

그곳에는 다른 일족 사람들 외에

 

마키아, 레일리아, 크림이 친구로서 지내고 있었는데

 

그중, 마키아는 가족도 연인도 (레일리아와 크림이 연인)

 

없었기에 자신을 외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메자테라는 인간 왕국에서 그들의 수명의 힘을 노리고

 

찾아와 그들의 마을을 파괴하고 그 일족은 흩어지게 되는데..

 

그중 마키아는 외딴 숲으로 떨어져 길을 헤매고

 

죽은 어머니에게 꽉 안긴 아이를 발견, 그 아이를 자신의 히비오르라 생각하고 키우기로 결심한다.

 

(히비오르란: 요르프 일족이 짜는 베로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소중한 것)

 

그렇게 늙지 않는 어머니와 늙을 수밖에 없는 아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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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송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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