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반응형

<목소리의 형태>

 

리뷰에 앞서

 

일단 연재 애니가 아닌 하나의 극장판이구요

 

저는 연재 애니를 보다가도 가끔 이렇게 영화를 보는데

 

애니메이션 영화가 정말 괜찮은 게

 

단 한 편의 화로 여운을 남기고

 

이 애니메이션 영화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특히 예전에 나온 영화들을 많이 보는 편 ㅎㅎ

 

로맨스는 아닌데... 로맨스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일상이 나오지만 어딜 봐도 평범한 일상은 아니고...

 

액션은 두말할 것도 없이 아니고... 뭔가 장르를 정하기 애매한 애니네요

 

이 애니는 일단 호불호가 나뉩니다.

 

작화 때문은 아니고 스토리 때문인데요

 

학교 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와 친구가 된다... 는 특이한 설정 때문입니다.

 

일단 저는 가해자가 용서를 받는 것도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파인데

 

가해자도 그 뒤 똑같이 심지어 같이 왕따 시켰던 얘들한테

 

당하기도 했고 가해자 같은 경우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가해자"라는 칭호가 따라다녔기 때문에

 

또한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가 용서만 해준다면 저는 납득이 되거든요

 

뭐 이건 한번 봐보시고요

 

딱히 단점이 있는 애니는 아닙니다.

 

정말 무난하면서 여운 남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작화

 

일단 작화 자체는 "쿄 애니" 작품이기 때문에

 

믿고 보실 수 있고요

 

특히 남주가 잘생겼어요

 

처음에는 쿄애니의 작품이라 생각하지 못할 만큼

 

남주 생김새가 쿄애니에 맞지 않았는데

 

다른 얘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ㅋㅋ

 

작화는 절대 걱정 ㄴㄴ입니다.

 

스토리

 

위에서 말했다시피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해 다루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무겁습니다.

 

일단 학교폭력이란 소재 자체로 굉장히 무거운 소재이지만

 

그럼에도 생각한 것보다 무거운 느낌이었어요

 

활기차고 재밌는 장면도 많이 나오지만

 

이상하게 웃을 수가 없는...

 

좀 된 애니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최소한 제 기억으론 무거웠어요

 

마지막에 여운도 남구요

 

솔직히 그렇게 된 겸 남주랑 여주랑 사귀었음 했는데..

 

또한 한 가지 소름 돋았던 건

 

같이 왕따 시키던 가해자 친구들이

 

한순간에 배신해버린다는 거였는데

 

남자애들 바로 배신하는 거에서 한번 충격 먹고

 

여자애들 중에서도 옆에서 키득거리던 애가

 

선생님한테 일러지니까 울면서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거 보고

 

약간 쇼크 받았던 게 기억에 남네요

 

 

등장인물

 

니시미야 쇼코, 이시다, 니시지마 유즈루, 우에노, 카와이, 나가츠카,

 

 

줄거리

 

어릴 적 귀가 안 들린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했던 "이시다"는

 

자신이 했던 짓의 무게를 깨달았을 땐 이미

 

자신이 왕따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 있었고

 

그와 함께 다니던 친구들도 한순간에 배신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고등학교까지 "가해자"라는 칭호를 달고

 

이미 그런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들의 얼굴 조차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던 이시다는

 

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나가츠카라는 친구가 생기고

 

그가 과거 왕따 시켰던 "쇼코"에게 사과를 하러 간다

 

쇼코는 원래부터 거의 부처였기에

 

용서를 해주는 듯했지만

 

그에게는 아직 자신이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라는 생각들이

 

남아있었고 그런 그의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고쳐나가는 이야기.

 

반응형

'일상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0) 2020.07.15
후르츠 바스켓  (2) 2020.07.09
싸움반장 소녀  (0) 2020.05.29
빙과  (3) 2020.05.08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애니 추천  (0) 2020.04.06
Posted by 구름송송
|

싸움반장 소녀

일상 애니 2020. 5. 29. 05:45
반응형

<싸움반장 소녀>

 

리뷰에 앞서

 

이 애니는 딱히 상관은 없지만 게임을 애니 화한 것이며

 

애니 또한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 애니는 한 화당 8분정도의 짧은 분량과

 

매화의 오프닝의 중간중간 내용을 섞어

 

그러니깐 오프닝 조금 나오다가 초반부 내용 조금 나오다가

 

하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이게 정말 보다보시면 괜스레 제작사 한대 때리고 싶어요 ㅎㅎ

 

오프닝은 듣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 아는 점이라면 오프닝이 좋다면

 

중간중간에 내용이 꼈어도 오프닝 들으면서 보면 되겠지만

 

오프닝에 나오는 불이 너무 거슬려요

 

오프닝 내내 불이 활활 타오르는데

 

색깔도 알록달록한 개 다시 한번 제작사..

 

내용은 뭔가 깔끔하고 재밌기 때문에

 

띵작은 아니지만 시간은 없고 애니는 보고 싶을 때 강추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불평은

 

중간중간에 인터뷰하는 것처럼 등장인물 앉혀놓고

 

등장인물은 그 전 장면에 대한 소감이나 그런 걸 말하는데

 

이게 게임의 요소인지는 모르겠지만

 

안그래도 짧아서 내용도 없는데

 

중간에 등장인물 앉아서 말하는 소감까지 듣고 있자니

 

제작사 한대 때리...

 

결론

 

시간 없을때 보기 좋은 애니

 

간단하면서 만족스러울 겁니다 ㅎㅎ

 

(아 제 기억으론 항마력 좀 딸립니다...)

 

 

작화

 

작화는...뭐랄까 굉장히 좋아요

 

그리고 조금 특이합니다.

 

뭐 어디가 그렇게 특이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보는 내내 다른 애니와는 다른 게 느껴지더라구요

 

아마 게임을 애니 화한 애니라 그런가 봅니다.

 

살짝 특이한 거 빼곤 평범한 좋은 작화이니 작화 걱정은 ㄴㄴ

 

 

스토리

 

굉장히 많이 나오면서 전형적인 스토리죠

 

저번에 설명했다시피 "목적"에 다가가는 애니입니다.

 

이 "목적" 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이 애니의 경우

 

"학교의 제패"입니다.

 

목적이 처음부터 뚜렷한 애니의 특징은

 

당연히 한 단계씩 부셔나가는 것이죠

 

이 애니도 마찬가지로

 

학교 짱들을 한 명씩 이겨나가는... 되게 뻔한 스토리입니다.

 

1기에서 한 반틈? 정도 재패하고 끝이었는데

 

2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만약 나온다면 몇 화를 줄여서라도

 

한 화당 20분 정도로 맞춰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남장여자

 

이 애니의 핵심입니다.

 

그냥 단순한 남자가 한 명씩 이겨나가면

 

차라리 게임을 하러 가는데 훨씬 났습니다.

 

(이 애니의 게임 말고 평범한 게임)

 

이 애니의 핵심은 주인공이 사실 여자라는 것인데요

 

사실 여주는 여고에 다니며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남자가 찾아와

 

자신은 싸움만 하는 학교의 일짱의 동생이라

 

그 학교에 짱을 먹어야 하는데

 

날 때부터 몸이 약해 싸움을 못한다고 억지를 부리죠

 

사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여주는 자신은 가족이 없다고 알고

 

혼자 살고 있었기 때문이죠

 

솔직히, 여태껏 자기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혼자 살 때 유명한 야쿠자 집안의 아들이면서

 

도와주지도 않다가 갑자기 여고 지망하는 자신한테 싸우라고 강요하면

 

줘 패도 할 말 없을 텐데

 

심성이 천사였던 우리의 여주는 그걸 또 수락합니다.

 

그것도 하루죙일 싸움만 하는 학교의 짱을 먹으라는 부탁을요 ㅎㄷㄷ

 

 

등장인물

 

나카야마 하나코(오니 가시마 히카루), 토토 마루, 타카유키

 

 

줄거리

 

여구를 지망하며 가족 하나 없이 혼자서 살고 있던 하나코의 앞에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이 나와

 

갑자기 자신이 가려는 학교의 짱이 되라고 한다

 

그는 하나코의 쌍둥이 동생으로

 

야쿠자의 아들이자

 

학교의 일짱 호우 호우의 동생,

 

천성이 착했던 하나코는

 

그저 자신에게 가족이 있었다는 사실로 만족해

 

부탁을 받아들인다

 

부탁의 내용은 서로를 자신 인척 하자는 것

 

즉 서로의 입장을 바꾸는 것이다

 

그렇게 어렸을 적부터 온갖 무술에 통달했던

 

하나코와 그녀의 친구들이 학교를 장악하는 스토리

 

 

추신

 

하나코가 치마 입은 모습 봤는데

 

위화감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ㅎㅎ

 

 

반응형

'일상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르츠 바스켓  (2) 2020.07.09
목소리의 형태  (2) 2020.07.04
빙과  (3) 2020.05.08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애니 추천  (0) 2020.04.06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애니 추천  (0) 2020.04.05
Posted by 구름송송
|

빙과

일상 애니 2020. 5. 8. 02:49
반응형

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오늘의 애니 <빙과>입니다.

 

 

리뷰에 앞서,

 

이 애니는 추리물로서는 굉장한 명작이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로맨스나 액션 같은 건 일절 들어있지 않습니다. 

 

저 또한 이 애니를 재밌게 보긴 했지만

 

많이 실망했던 점은 정말 주인공과 여주 사이에 스킨십은커녕

 

서로 좋아하는 티를 낼 때까지 19화가 걸렸습니다. 

 

작화가 엄청나게 좋은 작품으로 유명하기에

 

혹시라도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 같은 거 기대하신다면 비추입니다.

 

저도 물론 중간에 설마 뭔가는 하겠지...

 

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 합니다. 

 

진짜 아~~ 무겠도 안 하고 추리밖에 안 해요

 

그렇기에 다소 호불호가 나뉘는 작품 같습니다. 

 

댓글에서는 물론 재밌다고 말하지만

 

아마 재밌게 본 사람들만 댓글을 달았을 겁니다. 

 

그만큼 이 애니가 추리물 좋아하시는 분 아니라면 중도 하차를 할 가능성이 높은 애니라는 뜻이죠

 

또한 이 애니를 미스터리물로 알고 계신 분이 많은데 

 

이 애니는 물론 미스터리입니다. 

 

하지만 정말 코난이나 뭐 살인사건 이런 큰 이벤트를 기대하셔도 곤란합니다. 

 

주인공이 사건을 푸는 장면은 정말 멋있지만 사건이라고 해봤자

 

친구의 잃어버린 기억 밝히기,

 

문화재에서 장난치는 사람 찾아내기 등

 

그냥 주인공이 추리하는 멋있는 모습 보고 싶다!

 

잘생긴 주인공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추천입니다 ㅎㅎ

 

 

작화

 

작화는 정말 정말 좋습니다. 

 

다른 애니에 비해 현실적이면서도 너무 잘 그렸어요

 

또한 다른 캐릭터들은 잘 그렸다 선에서 그치는데

 

주인공만큼은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더군요

 

무뚝뚝한 성격에 잘생긴 얼굴이면 말 다했죠 ㅎㅎ

 

개인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다자이 + 유타 같은 느낌 

 

문호 스트레이 독스: 다자이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유타

 

 

스토리

 

스토리는 탄탄해요

 

갖가지 흥미로운 사건이 일어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단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건 아니랍니다. 

 

굳이 말하자면 

 

시시하지만 터무니없는 사건을 주인공이 멋지게 푸는 겁니다. 

 

정말 시시하지만 실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면

 

천재가 아니고서 아 풀 수 없는 사건이란 거죠

 

이게 어떤 식으로 흘러가냐면

 

약간 애들 장난에 주인공이 어울려 주는 느낌?

 

굳이 해결할 이유도 없는 터 무닝 없는 사건을 여주가 찡찡거리고

 

주인공이 어쩔 수 없이 풀어주는 느낌입니다 ㅋㅋ

 

또한 유의할 점은 로맨스, 액션 전혀 없어요

 

저는 추리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인공 얼굴 보려고 봤습니다 ㅎㅎ

 

 

추리

 

이 추리가 이 애니의 매인 포인트인데요

 

정말 추리만 하는 추리물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난도 연애는 하는데ㅜㅜ

 

하지만 추리물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강추입니다. 

 

추리에 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또한 작화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강추예요

 

 

등장인물

 

호타로, 치탄다, 이바라, 사토시

 

 

줄거리

 

고등학교 생활이라 하면 연애나 스포츠 등으로 장밋빛이지만

 

호타로는 고등 생활의 이 점 중 그 어떤 것에도 흥미가 없었고

 

성적부터 모든 게 평범했기에 

 

그의 친구 사토시에게 잿빛 인생이라 듣는다

 

호타로의 좌우명은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일은 하지 않고 

 

굳이 해야 할 일이라면 최소한의.. 뭐였지 이쯤 들었으면 대강 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쓰자는 호타로였기에

 

잿빛이라는 표현은 적절했죠

 

그러던 어느 날 인도에 있는 호타로의 누나에게서 편지가 한 장 오는데

 

편지엔 누나가 속했던 부활 동인 고전부가 없어질 위기여서

 

호타로는 어차피 할 일도 없으니 부원이 되어 고전부의 폐기를 막아달라는 것이었죠

 

호타로는 누나의 부탁이라면 듣기 때문에 

 

고전부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왜 그녀가 오고 나서 문이 자동으로 잠겼는지

 

약간 쓸 때 없는 거에도 호기심을 느끼고 호타로에게 부탁합니다. 

 

호타로는 왠지 모르게 그 소녀의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어

 

소녀의 호기심을 풀어줍니다. 

 

그렇게 호타로가 거절할수 없는 엄청난 호기심의 소유자인

 

치탄다의 의구심을 호타로가 풀고 다는 이야기

 

 

추신

 

작중 가장 듣기 싫은 말: 신경 쓰여요!

 

반응형
Posted by 구름송송
|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즈음 추천할 애니가 떨어져서 열심히 찾아서 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애니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제목은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라는 제목의 애니인데요. 이것도 제목이 좀 길죠? ㅎㅎ 그래도 요즘은 그냥 문장도 아닌 기다란 문장의 애니 제목도 나오니깐 말이죠. 

 

사람들은 이 애니의 제목을 줄여서 <내청코>라고 부르더군요. 솔직히 제가 이태까지 봐온 띵작 애니이거나 유명한 제목이 긴 애니라면 전부 줄임말이 있긴 하지만요. 예를 들어 <리제로> 라던가 <던만추>라던가요. 아 참 던만추는 조만간 추천해드릴 예정입니다. 별로 보고 싶진 않았는데 봐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이 애니는 일상물인데요. 저는 사실 일상 물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아마 제가 본 애니들 중 몇 안 되는 일상 물일 거예요. 이 애니는... 뭘랄까 친구 즉 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대한 애니입니다. 실제로 먼 나라로 이사 온 저에게는 다시 보면서도 확실히 와 닿는 게 있었죠. 사회에서 힘드시거나 교우관계가 걱정인 분들에게 추천드리지만 그게 아니라도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1기는 확실히 옜날 작품이라 작화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2기부터 확실히 좋아진 점도 있어서. 이번 2020년도 2분기에 나오는 내청코는 확실히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3기가 완결이라는 점은 좀 아쉽지만요.

또 하나의 포인트라면 하렘물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애매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주인공인 힛키(별명인데 작중 가장 많이 들은 것 같아 힛키라고 부르겠습니다) 주변엔 봉사부에 들어간 뒤로 여사친이 많이 생기는데. 주인공이 과거에 있었던 일들 때문에 너무 베베 꼬여서 문제죠. 계속 자신을 희생해서 의뢰를 들어주고 여자도 자신을 절대로 좋아할 리 없다고 촐조히 믿고 있는데 솔직히 그 정도 되면 눈치가 없는 건지 싶기도 하고요 ㅎㅎ.

 

여하튼 저는 이 애니는 띵작이긴 띵작이지만 무조건 재미만을 위한 게 아닌 어쩌면 깨달음을 얻거나 교훈을 얻을 수도 있는 애니일 수 있습니다. 사람 개개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요. 

개인적으로 작중에서 주인공이 못생긴 측에 속한다는 설정이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저는 주인공이 제이 잘셍겼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얼굴만 봐보면 괜찮은 얼굴에 잘만 꾸미고 다니면 인싸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그런 얼굴이죠.

 

각설하고 줄거리로 넘어가겠습니다

줄거리: 항상 혼자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인간관계면에서 꼬여도 제대로 꼬여버린 주인공 힛키(하치만?) 은 선생님의 권유로 외톨이지만 학교 내 예쁜 걸로 유명인인 유키노시타 혼자 밖에 없는 봉사부에 들어가게 되고 선생님은 그 줄에게 경쟁을 붙여 의뢰르 많이 해결 한쪽이 상대방에게 원하는 걸 시킬 수 있다는 룰을 정한다. 그렇게 그 둘은 사람들을 만나며 고민을 들어주지만 정작 그들 둘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찾지 못하고. 그렇게 점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이야기.

반응형

'일상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움반장 소녀  (0) 2020.05.29
빙과  (3) 2020.05.08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애니 추천  (0) 2020.04.05
애니메이션 추천(늑대아이)  (0) 2020.03.24
애니메이션 추천(너의 이름은)  (0) 2020.03.24
Posted by 구름송송
|
반응형

안녕하세요, 점점 밖에 나가서 자유롭게 놀고픈 기분이 요새 드는데요. 요새 바빠졌다가도 점점 한가해지고 있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오늘 제가 추천해드릴 애니는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입니다 예전에는 이누야샤, 원피스 같은 짧은 이름의 애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이름이 점점 길어져 문장이 되더군요 ㅋㅋ. 

이 애니는 잘 알려져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한 띵작입니다. 개인적으로 남주의 성격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요즘 아무리 소재가 신선하다 해도 기본적인 애니의 남주는 좀 댕청미가 있고 진지해질 때는 멋있는 게 정석이잖아요? 이 애니의 남주는 약간 감정이 없는 설정으로.. 한마디로 말하면 간지 납니다 ㅎㅎ

 

이 애니를 추천하는 이유는 아까다 말했다 싶이 남주가 다른 애니들과는 확실히 다른 면이 있고 또 먼치킨물입니다.

약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모든 면에서 먼치킨급인 남주가 자신의 힘을 숨기고 다 발라버리는 내용이죠. 

또 하나, 이 애니의 추천 이유는 작화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건 애니 보시다 보면 한방에 이해되실 것 같네요 ^^. 

이 애니의 특이한 점..이랄까 포인트는 각각의 캐릭터가 쉽사리 볼수 없는 특징들을 같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남주는 정말 끝까지 한치의 감정도 흩으려 지지 않죠. 아마 감정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ㅎㅎ

 

하나 유의할점은 캐릭터들이 진짜 전부다 쭉쭉빵빵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장점이고 어떻게 보면 단점이긴 하지만요.

 

줄거리: 3년간 외출이 불허한 일본 최대의 명문고에 온 아야노코지(주인공), (이 고등학교는 외출이 불허하지만 학교 안에 오락실부터 식당 같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있고 반의 성적에 의해 한 달마다 지급되는 돈의 액수가 결정된다) 첫날부터 친구 사귀기에 실패한 아야노코지는 옆자리인 호리키타(여주)와 말을 하며 조금씩(?) 친해진다. 그렇게 명문고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남주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애니.

 

개인적으로 2기가 제발 나왔으면 하는 애니인데요. 1기도 충분히 재밌지만 12화 까지 밖에 없는 점이나 뒷 이야기를 애니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아쉬운 점은 남주가 끝까지 감정 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두근두근 로맨스 같은 거 기대하시는 분들은 아쉽지만 뒤로 가기 버튼 꾹꾹. 

 

반응형

'일상 애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움반장 소녀  (0) 2020.05.29
빙과  (3) 2020.05.08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애니 추천  (0) 2020.04.06
애니메이션 추천(늑대아이)  (0) 2020.03.24
애니메이션 추천(너의 이름은)  (0) 2020.03.24
Posted by 구름송송
|
반응형

지금은 아무도 보지 않는 블로그지만.. 충격적인걸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저는 사실 일본 애니만 할 계획이 아니라 모든 애니를 통틀어 추천하려 했습니다.. 허허. 그런데 외국 애니보단 일본에 띵작, 감동적인 게 넘쳐나다 보니..

 

자 그래서 어김없이 돌아온..! 일본 애니 <늑대아이> 추천입니다. 저는 사실 이걸 더빙판으로 본 사람이라 한국 애니인 줄 알고 한국도 이런 애니를 만들 수 있구나..! 했는데 어림도 없이 일본 애니였습니다 허허. 사실 한국 애니는 뽀로로 밖에 본 게 없는지라 한국의 애니가 얼마나 발전해 있는지도 잘 모릅니다.

 

사실..포스터부터가 일단 너무 한국거 처럼 생겨서..! 진짜 한국이 포스터 하난 정말 잘 만들지 않나요? 영화관만 가도 알수 있죠 ㅎㅎ

추천 이유: 제가 이 애니를 추천하게 된 이유는요. 사람들은 늑대 인간, 혹은 뭐 웨어울프.. 하면 뭐가 생각이 나나요? 저도 마찬가지로 늑대로 변하면 난폭해지고 사람을 해치는 그런 게 떠오르기 십상이죠. 근데 이 영화가 저의 고정관념을 박살.. 까진 아니더라고 깨부숴준 애니입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늑대인간과 달리 여기에 등장하는 늑대인간은 사람처럼 살고 사람처럼 사랑하고, 행동하고. 그저 늑대인간인 게 불운이라고 생각하듯 감춰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이들도 흥분하면 늑대로 변하는 것 빼고는 영락없는 귀여운 아이들이었죠. 저는 사실 포스터만 보고도 무서운 이야기는 아닐 거다.. 싶긴 했지만요

 

작화: 두리뭉실한 애니 캐릭터들보단 좀 더 현실성 있게 캐릭터를 그려 넣었지 않나 싶습니다.

등장인물: 작중 이름이 나오진 않은 것 같은데, 윗 이미지 왼쪽의 "그이"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하나 그다음으로 유키, 아메 

 

줄거리: 대학생 하나, 어느 날 우연히 그이를 만난 하나는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이는 사실 늑대인간이었고, 하나는 그런 사실에 개의치 않고 그와 결혼, 두 명의 귀여운 아이들까지 낳게 됩니다 그러나 사냥을 나갔던 그이가 사고로 사망하게 되고..그이에 대해 좀 더 알아둘걸..이라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두명의 늑대아이의 육아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골로 내려온 하나와 늑대아이들의 삶을 나타낸 이야기.

 

정말 정말 말하고픈 내용이 있지만 역시나 스포 때문에.. 하나 알려주자면 약간 반전이라고는 뭐한 반전이 있습니다 ㅎㅎ

ㅎㅎ 이게 어떻게 보면 또 힐링도 되는 게 ㅋㅋ 엄마와 아이들이 시골에서 사는 이야기를 너무 재밌고 맘 편안해지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 아이들 쑥쑥 크는 거 보는 맛도 있어요. 애니에서 아이들 청소년 되고 학교 다니고 하는 것까지 보여주거든요 ㅋㅋㅋ. 물론 당연히 시간 스킵하구

 

글을 끝마치며: 개인적으로 굉장히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남녀노소 볼 수 있는 편안한 이야기, 우리의 "늑대"의 인식을 조금은 부숴주는 애니. 애니는 보고 싶은데..좀 아무생각 없이 편안하게 볼수 있는 애니를 찾고 있다 하시는 분들껜 강추! 

반응형
Posted by 구름송송
|
반응형

이번에는 애니 영화.. 를 가져왔습니다. 이태까지 몇 화 몇 화 있는 연재, 완결 애니만 하다 보니 애니 영화가 애니메이션의 한 종류라는 걸 잊었었네요. 앞으로는 애니 영화도 많이 하겠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하면서 걱정이 되는건 사람들이 제가 하루에 블로그를 너무 써대니 할 짓 없는 백수 같은 사람이라 생각할까 봐 ㅎㅎ 지금은 뭐 백수나 다름없죠. 그리고 또 하나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안 봐주시면 어쩌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블로그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말든 상관은 없긴한데,,한명도 안 볼까 봐 ㅠㅠ. 알아본 바로는 블로그를 쓰면 구글이 한 2주에 걸쳐 블로그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뭔가 듣던 중 다행이랄까...

 

이번에 소개할 애니는 제목에서도 말했다 싶이 <너의 이름은>입니다 정말 정말 유명한 작품이죠. 저는 최근에 한번 더 봤는데 여전히 재밌더군요 ㅎㅎ

이건 정말 포스터만 봐도 오오 명작 느낌 난다 생각이 들지 않으신 가요? ㅋㅋㅋ이 영화가 개봉하고 하나 문제라면..지인들이 "키미노 나마에와" 를 애절하게 외치는게 듣기 언짢은 것? ㅋㅋ

일단 작화부터 내용까지 미쳤어요 ㅋㅋ. 뭔가 막 개봉했을땐 사실 아무 생각 없이 잘 봐보지도 않고 그냥 그렇네.. 느낌으로 넘어갔었는데.. 애니가 좋아지고 다시 집중해서 봐보니 정말 재밌더라고요. 

 

애니는 진짜 널리고 널린 남녀의 몸이 바뀌는 소재입니다. 첨에도 이걸 듣고 좀 그렇긴 했었죠..근데 이 소재와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이야기, 작화랑 합쳐지며 최고의 애니가 탄생했습니다. 운석(?) 이 떨어지는 장면은 정말 황홀했죠. 내가 그때 이런 애니를 무시했었다니 ㅠㅠ 하는 기분도 있고. 당시엔 애니보단 영화를 좋아했기 때문에 ㅋㅋ. 특히 애니 같은걸 왜 보냐는 이상한 마음가짐도 있었기 때문에ㅋㅋ. 

 

너의 이름은의 매인 캐릭터들입니다. (왼쪽) 타키, (오른쪽) 미츠하 입니다.뭔가 캐릭터들도 맘에 들었어요 ㅋㅋㅋㅋ

이게 처음에는 몸이 바뀐건지 알아채지 못하게 애니를 만들어 놨어요 ㅋㅋ금방 몸이 바뀐 게 나오긴 하지만 척 몇 분 동안은 간접적으로 힌트만 주고ㅋㅋㅋ.

 

줄거리: 어느날 시골 소녀와 도쿄 남자의 몸이 바뀌게 된다. 처음엔 둘 다 꿈을 꿨다고 생각하지만 수시로 바뀔 때마다 조금씩 자기의 몸이 바뀌었다는 걸 인지 헤서 그 둘은 둘만의 룰을 정하고 몸이 바뀌었을 시 그 룰을 따르기로 한다. 그 둘은 점점 상대의 삶에도 적응해가며 (미츠하는 타키의 짝사랑녀 하고 데이트도 잡아줌 ㅋㅋㅋ) 지내다가. 어느 날부턴가가 몸이 바뀌질 않고. 타키는 그게 마음에 걸려 미츠하가 사는 곳을 수소문해 찾아가서 알게 되는 미츠하의 마을에 대한 진실... 은 안 알려주고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왠지 연재 애니의 경우에는 1화의 이야기에 뒷이야기를 조금 얹어서 말하면 되지만..이렇게 애니 영화를 설명하려니 조금 바께 쓰지 않은 것 같아도 금방 이야기의 반절이 날아가버리네요. 그래도 중요한 이야기는 거의 안 했으니.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안 보신 분! 한번 봐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정말 강추예요ㅎㅎ

반응형
Posted by 구름송송
|